이번 휴가는 개망 이었네요ㅜㅜ
도착한 날만 날씨 좋고
나머지 날은 비오고 태풍에...
섬에도 못들어 가고
비치는 폐쇄 되고
태풍 때문에 괌에서 오는 해저 광케이블이
손상되서 인터넷, 와이파이, 카드, atm 도 안되고
첫날 시내관광이랑 정글 투어 한게 전부...
나머지는 숙소에서 주구장창 먹고 마시고 수영하고(비맞으면서)
그러다 왔어요 ㅋ
오늘 새벽에 오는데도
사이판공항 인터넷 먹통 이라
수작업으로 티켓팅, 1시간 지연...
버라이어티한 휴가 였네요ㅜㅜ
뭔가 엄청 꼬였었네요;
그래도 가족끼리 어딜 다녀왔다는게 중요한거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