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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나 독립을 꿈꾸고 쏠로생활에 대한 로망(?) 같은게 있었는데
지금은 30대 그것도 중반 꺾이면 불러주는이 하나 없고
이미 품절남들은 야근 아니면 칼퇴근해서 집안살림아니면 애보기 바쁘고
이래저래 독거노인 노총각이랑 싸이클이 안 맞고 그렇다고 동호회같은거 들기는 싫고
어디 배달시키기도 혼자면 참;;;;;; 그렇네요. 저 같은 분들 어떻게들 사십니까?
이거 어디 나혼자산다라는 프로에라도 출연해야 할까요? 아님 무지개회원이라도
들어야 하는 걸까요? ;;;;; 화려한 유혹거리는 많고 생활을 외롭고 고독하고 그렇네요.
결혼 15년차 독거가 부럽다면^^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6시 : 기상
6시 30분 ~ 7시 30분 : 수영
8시 : 사우나 후 출근
9시 ~ 18시 : 근무
18시 ~ 20시 : 탄력적 야근 후 간단한 석식
20시 ~ 21시 30분 : 휴식 시간 (세탁기 돌리며)
21시 30분 ~ 22시 : 야구 하이라이트
22시 ~ 23시 : 웹툰, 맥주한캔, 뉴스, 통화, 샤워 etc
23시 ~ : 취침
월~금요일까지는 위 스케쥴에서 10분 이내에 차이를 두고 반복적 삶을 살고 있습니다.
외로우거나 할게 없는 스케쥴예요 ㅋㅋㅋㅋㅋㅋㅋ추천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