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하루에 3번 감습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전 물로 한 번 감고
퇴근 후 운동 하기 전에 다시 물로 한 번 감은 후
운동 갖다와서 샴푸로 머리를 감습니다.
하루에 한 번이나 두 번만 감고 싶은데 또 그게 그럴 수가 없는 것이...
일단 아침에는 잠을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푸석푸석하다 보니 머리를 꼭 감아줘야 되고요.
그리고 운동 전에 머리를 한 번 더 감는데 이건 왜 그런 가 하면은 머리를 안 감고 운동을 하면 머리의 왁스가 땀이랑 같이 얼굴로 흘러내려서 눈이 따갑습니다. 왁스가 땀과 섞여서 두피로 내려가면 좋지 않을 거 같기도 하고요.
운동 후에야 당연히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가 되니 머리도 감아줘야 되고...
그래도 두 번은 물로 감고 한 번은 샴푸로 하니 세 번 다 샴푸로 할 때보다는 낫겠습니다만 하루에 총 3번 머리를 감는 것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지나치게 많이 감는 거 같습니다. 분명 머리가 건조해져서 두피건강에 안 좋을 거 같습니다.
그냥 이렇게 살아도 큰 문제가 없을까요? 저의 친가에 탈모가 있어서 이런 거에 좀 예민합니다.
머리 자주감는건 둘쨰치고
왁스가 두피에 엄청 안좋다는 말을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