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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커피숍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서 어린 아들의 소변을 머그컵에 누이는 엄마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정말이냐”며 경악했다.
14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타벅스에서 자녀의 오줌을 누이는 엄마를 목격했다는 글이 캡처돼 떠돌고 있다. 한 네티즌은 13일 한 스타벅스 마니아 카페에 올린 글이다.
그 는 “이제 매장 머그에 음료 못먹겠다”며 무개념 엄마를 고발했다. 그는 “벤티머그에 사리분별 가능할만한 6~7세 정도 남아애 소변을 받고 있다”며 “애도 컵에 쉬하면서 부끄러운.지 얼굴 감추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당당하다. 쳐다보는 사람보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지 자식 오줌 싸는 거 자랑스럽다는 듯 눈맞춤을 한다”고 했다. 그는 “이제 매장 머그컵 못 쓰겠다”고 하소연했다.
“믿 을 수 없다”는 댓글이 이어지자 이 네티즌은 “엄마는 오줌이 담긴 컵을 반납대에 그냥 놓고 갔다” “조용히 직원에게 말했다. 어쩔 줄 모르면서 연신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 직원이 무슨 잘못이냐” 등 상세한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