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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펀게에서 물고 뜯고 맛보고 있는 고속도로 사고 영상 때문인데요.
저는 고속도로에서 110km/h 내외로 정속 주행을 합니다.
빨리가는 것 보다 안전하게 가는 것을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죠.
2차선 고속도로의 경우 2차선에서 110km/h 내외로 정속 주행을 하다가
80km ~ 100km/h 정도로 가는 화물차 등등 을 발견하면
차량과의 거리 약 200 미터 즘에서 추월하기 위해 1차선으로 건너갑니다.
(정확한 거리를 안 재봐서 100m 일수도 있겠죠.)
물론 1차선 가서도 110km/h 내외 최대 130km/h 정도로만 달립니다.
물론 추월후에는 2차선으로 변경하구요..
여기서 질문!!
저의 고속도로 운행 방법이 잘못 되었나요?
PS> 고속도로건 일반 도로건 차간거리 10m 정도에서 칼질 하는 분들은..... 운전 못 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씹고뜩고 맛보고 즐기고(는 아닌듯)한 당사잔데요
글쓴분은 제대로 운전 하고 계신데요?
펀게 글을 보고 제가 한 말은
영상 15초쯤 터널에 진입해 차로 변경 금지 구간인 실선에서 아반테가 자폭하는데요
1. 이는 아반테의 잘못이 분명하다 였고
2. 100km/h로 주행시 1초에 약 27.8m를 차가 움직이는데 사고난 시점(터널진입 실선 구간 전) 블박 차량이
1,2차로가 뻥뚤린 상태에서 1차로로 계속 주행했는데
이때 2차로로 변경 했으면 사고는 애초 나지 않았을거라는 '나만 잘하면 돼'가 아니라 흐름에 맞게 운전 했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냐는 말이었습니다
알고계시고 말씀하신대로 1차로는 추월차로인데
그 지랄하는 아반테 운전자를 보니 터널 진입 전 뒤에서 발광을 했을테고 1차로에서 2차로로 블박 차량이 비켜줬으면 그런일은 없지 않았겠냐능 소리요~
그냥 정신승리 하세요.
참.. 각박하게 사시네요, 그렇게 운전 하세요, 그쪽은
나는 저런 상황에서는 안 비켜주고 빨리 달릴 수 있지만 앵간하면 추월 차로를 비우고 달린다니깐요????
해서 블박 영상 차주도 원리원칙은 지켰지만, 조금만 더 배려하고 흐름을 생각했다면
나지 않았을 사고라 말한것뿐인데 뭘 그리 원리 원칙만 내세워 얘기하시는지요?
실선에서 차로 변경 안해 봤어요?
깜빡이 안 켠적 한번도 없어요?
칼질 한번도 안해 봤어요?
요즘 유독 헝글이나 보배 교사블이나
자기는 똑바로 행동하지 않으면서, 뭔 영상하나 올라오면 성인군자 코스프레 하며, 욕하는게 꼴보기 싫어요 나는~
난 그저 사고나서 피해를 입은 아반테 차주가 안타까워 한 얘기일뿐이거늘. (본인이 댓가를 치룬 것이고).
저 아반테 양반은 사고난 것도 아프고 짜증날텐데 왜 여기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롱과 욕까지 먹어야 하는지.; -_-
17초 중 3~4초 탑차 얘기 인정 한다 칠께요.
그런데 왜 애초 영상 시작부터 1,2차선이 뻥 뚤렸는데, 추월 차로로 계속 주행했을까요 블박 차주는?
bkm님도 그리 운전 하시나 보네요? 그러니 저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못하는 것이지요.
(이 부분 진짜 궁금하네. 왜 자꾸 터널 진입전 뻥 뚤린 차로에 1차로를 계속 주행하는건 언급 안하고 다른 얘기만 하시는지.
이건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로 밖에 안보이는데.. ㅋㅋ)
의견이 아니라 지금 남을 가르치려 드니 귀중한 시간 할애해서 소모적인 덧글 달아주는 것이고요
공도에서 언젠가는 만나겠죠 보더라면. ㅋㅋ
하지만 제차 머플러 배기 형상은 커녕 냄새도 못맡으실텐데 뭘 만날 걱정을 하시나요? -_-
그리고 나는 양보/배려운전 잘 한다니까요~? ~~
글쓴분처럼 운전하는게 맞습니다.
1차로는 잠시 추월하기 위해서만 쓰고 목적을 달성했다면 2차로로 복귀를 해야한다고
아침에 기사에서 봤습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죠... 저부터도... 반성 합니다...
근데 제가 어제 운전을 할일이 있어서 경부 민자 외각 경부 이렇게 한 140~150정도 운전을 했는데 말이죠...
경부 막히는 이유는 일단 대형차들때문에 막히는거 같습니다.
승용차 입장에선 화물차 속도 거기서 거기인데... 1차로 버스전용차선을 제외하고 2,3,4차선 넓은덴 5차선까지 있죠...
대형 화물차들이 3차선까지 올라오는데 승용차들 거기서 브레이크 잡고.. 거기서부터 이제 정체 시작되고...
아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대형 화물차 특정경우 제외하고 무조건 단속을 했음 좋겠습니다. 블박 신고도 무조건 받아주고요.
1,2 차선만 수월하게 다니면 경부고속도로 양재부터 막히는곳 제외하곤 안성~오산~기흥~수원~양재전까지 수월하게 다니겠는데... 화물차들이 너무 상위차선까지 치고 올라오는게 참...
그리고 민자외각타는데 가관이더군요 ㅋㅋ 대형 화물차들은 말할것도 없고
1톤트럭이 1차선에서 100키로로 정속주행하고... 그뒤로 병목현상으로 속도 다 줄고...
그거 추월해가니까 이제 모닝이 1차선에서 100키로로 주행중....
민자외곽고속도로가 출퇴근 시간제외하면 평균속도가 110정도인데...
차선도 넓은곳인데 참 답답하더라구요...
정부에서 나서서 벌금걷기전에 좀 대대적으로 홍보 좀 했으면 좋겠어요...
잡담이 길었는데 그 영상은 일단 1차적으로 칼치기 하다 사고난 차량이 우선적으로 잘못했고
접근하면서 딱 보면 내가 저길 들어갈 수 있겠구나 아니 저긴 못들어가겠구나 판단 다 되잖아요?
딱보고 1차선 주행중인 차량과 2차선 주행중인 화물차와 간격이 멀리서 좁아지는듯한 느낌을 받으면
칼치기할 생각을 버리고 1차로에서 뒤에 따라가서 추월을 했어야지요...
본문 내용만 봐선 잘하고 계신거 같아요.
다만, 2차선 화물을 추월하기 위해 1차 추월선으로 들어간다는 뜻은 ...고속으로 1차선에서 달리는 차의 앞으로 들어간다는 뜻이 되지요.(이것 단속한다지만 저 역시도 빨리 달릴때는 1차선 유지해요...귀찮게 굳이 2차선으로 들어가서 속도를 떨어뜨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개인적 생각으론 1차 추월선으로 진입할때는 좀 더 가속해서 뒷차와의 간격을 고려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추월할땐 추월선을 달리고 있는 뒷차와의 거리를 생각해서 가속해줘서 차량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아반떼 사고의 경우... 초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오른쪽 화물차의 속도와 자신의 거리조절에 실패한것으로 보여지고 1차선 자동차의 속도마저 고려하지 못한거 같아요.
즉, 추월하는 공간이 자신의 예상보다 좁았기 때문에 핸들을 급하게 튼것으로 보이고(원론적으론 추월금지지만)
왼쪽 둔턱이 급격하게 가까워짐에 따라 브레이크를 밟으며 핸들을 오른쪽으로 많이 꺾었기때문에 차량의 제어가 무너졌을거란 생각이듭니다.(영상 자세히 보진 않았어요.)
제가 만약 촬영하는 차의 입장이었다면 속도를 더 늦춰서 사고차가 통과하도록 거리를 벌려 줬을거에요..
아니면, 미리 깜빡이로 표시해서 뒷차가 확인하도록 한 후에 2차선으로 비켜줬겠지만 막 칼치기 잘하는 차량들의 경우 알아서 2, 3차선으로 잘 빠져나가니 1차선 차량은 그냥 편하게 갈 길 가도 된다고 생각해요...가까운 거리의 상태에선 어설프게 2차선으로 비켜주는게 더 위험할 때도 있는거 같아요.
터널 내 추월과 차선 변경 금지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두가 다 이걸 지키진 않죠.
2차선에서 가속을 해서 온다는 뜻은 그리고 2차선에 화물차가 느리게 달리고 있다는 의미는 명확합니다. 촬영차를 제끼고 가겠다는 노골적인 의사표현이죠.. 1차선에서 달리고 있는 촬영차가 화물차보다 빠르니 굳이 더 느린 2차선의 화물차쪽에서 가속해 올 이유가 없습니다.
화물차만 제낄 생각이었다면 촬영차의 1차선으로 가속해 왔어야 합니다. 즉, 아반떼는 화물차의 2차선을 이용해서 가속하고 1차선의 촬영차를 제낄 생각으로 가속했던거죠.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운전했어요.
개인적 결론은...
1차선의 촬영차가 조금만 속도를 늦춰줘서 공간을 벌려줘서 아반떼가 더 부드러운 커브를 틀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 사고 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고... 애초에 아반떼 운전자가 초보가 아니었다면 화물차쪽으로 무모한 가속에 의한 좁은 공간에서의 급커브를 틀 이유가 없었던거죠. 거기다 당황해서 브레이킹까지.. 이 모든게 겹쳤던게 당시의 상황 아니었던가 생각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화물차도 촬영차도 아무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갈 길 가는데 왜???
초보가 깝짝거리다 혼자 자폭한거죠.)
같은 칼치기라도 잘하시는 분들 계시죠.(뒷사람들 생각 좀 해주세요...무서워요... ㅜㅡ)
전체 차량의 흐름을 읽고 가속하는거 같아요.(앞 전체 뿐만 아니라 뒤의 상황까지)
근데, 초짜들은 바로 앞만 보고 제끼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도 애매한게... 블랙박스로 어쩌고 해서 1차선 달린다는걸 단속했다고 얼마전 기사로 떴잖아요?
나보다 빠른 놈 있으면 2차로로 들어가겠지만...내가 가장 빠르면 어쩌죠?
계속 추월하면서 가겠따다는데...왜 단속되는거죠?
속도위반이면 차라리 속 시원하겠는데... 추월선 위반이라니... 어렵다....ㅜㅡ
그리고 160정도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200으로 따라오면서 하이빔을 쏘면서 비키라고 할때...
급하게 속도를 80으로 떨구며... 옆 화물차의 속도에 맞춰서 2차선으로 비켜야 할까요?
솔직히 이럴때 짜증이 납니다.
(보편적으론 진짜 빠른 차들은 위 본문의 사고차처럼 2차선 또는 3차선을 이용해서 칼치기 하죠...좀 더 안정적으로.
굳이 1차선에 달리고 있는 차량을 2차선으로 가라고 하이빔 쏘면서 미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너무 당연한게 제한속도가 110인데 그걸 뭐라 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잖아요?
그러니 서로 융통성 있게 비켜주기도 하고 개기기도 하면서... 교통 흐름을 원만하게 가져가는게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보편적으론 뒤에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오는 차가 있으면... 미리 깜빡이로 2차선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비켜줍니다.
못보고 놓쳤을땐... 지가 알아서 2차선을 이용해서 지나갑니다. 저도 그렇게 하구요.
제한속도 내로 달리겠다는데... 뒤에서 뭐라하는거 자체가 오버니까요.(추월선에서 뭐하나 답답한 마음은 있지만 어쩌겠어요?)
서로 융통성을 발휘하되...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죠.
동의합니다. 추월하라고 만들어 놓은 1차선을 이용하려면 속도위반을 해야하는게 현실이죠.
차라리 110에 모든 차를 리밋걸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럼, 속도 위반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그리고 말씀대로 2차선에 110 으로 달리고 있는 차를... 어떻게 위법행위 없이 추월할 수 있지?
이게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가능해?
즉, 1차로로 달린다는 뜻은 제한속도 위반이니 위법행위를 한다는 뜻이고... 심지어 경찰 너네들은 속도 위반 뿐만 아니라 1차선 추월차선 위반까지 잡겠다는... 이중 덫을 놨잖아? 이게 뭐니?
도대체 누굴 위한 법이냐? 정부의 세금 충당을 위한?
무주에 갈때 구간 단속에 자주 걸려요.
짜증이 막...
차라리 차 만들때 110 리밋 걸어라...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야이 씨 진짜... 바이크도 속도 300을 찍는 시대다... 이놈들아... ㅜㅡ
예전에 논란이 된글의 경우는 아반떼 차량말고는 특별히 잘못이 없죠 터널은 추월금지니까요. 촬영한 차량과 트럭이 각각 1, 2차선를 계속 물고가면 문제가 되는거지만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촬영차량은 2차선 트럭보다 빠르게 주행하고 있었죠. 그리고 아반떼 사고차량 상대속도로 봤을때 저 멀리서부터 40kmph 이상의 상대속도로 고속으로 접근한거지, 촬영차량이 앞에서 지속적으로 교통흐름을 방해해서 추월을 시도한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