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퀀즈타운까지 환승 2회가 필요합니다. 기막힌 환승 타이밍이라해도 비행시간만 편도 20시간 이상입니다.

당연히 환승이 길어지면 더더욱 시간이 줄어듭니다. 집-숙소까지 길바닥에서만 실질적으로 3일을 까먹는다는 이야깁니다.

비용보다도 일정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동네는 최~~~소 1주일은 잡아야 합니다.(1주일도 가성비 안나와요...)

기를 쓰고 갔는데 하루타고 오면 억울하기도, 돈 아깝기기도 할 겁니다.

보드 타는거가 4박 5일 나오려면, 총 9일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뉴질랜드 직항은 대부분 북섬입니다.

남섬 가려면 호주가서 갈아타야하는데, 또 퀸스타운까지 한방에 가는게 없어요..

어쨋든 가는데 오는데 이틀씩 총 사일 걸립니다.

다시말하면, 도착하자마자 못타요

뉴질은 거의 4시 정도면 폐장이고, 야간하는 스키장이 거의 없습니다.

뉴질말고는 칠레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비행시간이 ㄷㄷ 합니다.

미국가서 거기서 비행기 갈아타고 칠레 가야하는데, 여기도 20시간 이상 걸려요...

주중 5일 휴가가 아니면 비추입니다.

참고로 비행기 비용도 유럽보다 비쌉니다..;

윗분들 댓글 보니까 거기 갈돈으로 열심히 최상급 장비 준비하며 4개월 기다리는게 나을 것같네요 ^^

저도 가끔 너무 보드가 타고싶어서 그런생각 해보곤 했는데.. 휴가 짧아서 저는 안되겠어요 ㅜ

저도 뉴질랜드 알아봤었습니다.... 한.. 패키지를 봤는데.. 8박9일 이정도였던것같습니다. 500~600나왔던것같아요..그래서 포긔

8월말 뉴질 갑니다. 참고하세요.

저 같은 경우 8월21일(금) 아침 출발하여 나리타 오클랜드 경유하고 퀸스타운에 22일(토) 오후1시 도착합니다.

뉴질랜드 스키장 4시면 닫으니 그날은 보드 못타구요....

만약 5일일정이라면 화요일에는 한국에 도착하여야 하니 월요일에 퀸스타운에서 출발해야겠지요?

그럼 보드탈수있는 날은 일요일 딱 하루네요...

뉴질 같은 경우는 편도 이틀씩 잡아야합니다.

금액은 5~600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싸요..

보드만 타고 딴거 안하더라도 최소 200~250만원(5일보딩)이상 소요된다고 봐야되요.

지금 비행기표도 많이 비쌀테고.. 암튼 4박5일은 절대 가지마시고

모아놨다가 겨울에 일본 원정가는게 낫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