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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맨 개츠비 입니다.
왁싱 하면 가장 빡센 과장이 바로, 브러쉬 질이죠.
저처럼 왁스맨도 아무리 빨리 브러쉬질을 해봐야 10분 정도인데, 그 10분 동안의
기분은 유격체조 피티 8번이랑 난이도가 비슷하죠.
문제는 가격이었었죠.......때문에, 시화공단에 브러쉬 공장에 찾아가볼까
생각도 했었구요.
근데,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제가 기존에 지를까 말까 고민했던 제품보다
반가격 혹은 그 이하 가격에 오XXX 코리아 샵에서 풀고 있네요.
바로 질렀습니다.
직경 5cm x 길이 20cm 짜리 Gallium사 하이브리드 브러쉬와
역시 직경 5cm x 길이 20cm 짜리 불소 마무리용 브러쉬,
그리고, 드릴용 로터 핸들까지 질렀어용.ㅎㅎㅎㅎ
드릴은 이미 회사에 보쉬 제품 14.4v 짜리가 두개나 있어서 한우안심이 되구요.^^
진짜 몇년동안 가장 지르고 싶은 장비였는데,
비시즌에 질러서 기분이 좋습니다. ^^
암튼, 이번주내로 제 블로그에 자세한 리뷰 올려봐야 겠으요.^^
구리 브러쉬 = 이건 베이스에 고질적으로 끼여있는 검정 기름때를 제거할때만 그 부위에 사용합니다.
워낙 경도가 강하고 날카로워 자주 사용하면 셀프단차 데크로 만드니 최대한 자재를 해 주시구요.
왼쪽에 검정색 브러쉬가 스크래핑 ㅡ> 코르크질 ㅡ> 전동 브러슁 단계인 말그대로 왁스를 베이스 스트럭처 결대로
벗겨주는 브러쉬 이구요.
오른쪽 흰색 브러쉬가 마무리용 솔질 브러쉬입니다. 좀더 부드러운 나일론으로 되어 있습니다.
말털 브러쉬는 제 컬렉션이 이미 있는데.....검정색이구요.......손으로 정전기 제거하는 용으로 상요하고 있습니다.^^
제 왁스 메쏘드는...
1. 베이스 클리닝 (토코 HC3000; 가격 2만원에 한시즌 반 씀)
2. 왁싱 (마플러스 왁스가 가성비 짱, 햄머헤드 같은 그라파이트가 들어간 왁스는 데몬 그라파이트 왁스로 한달에
한번 정도 충전 왁싱 해줌)
3. 스크래핑 - 알류미늄으로 된 재질이 킹왕짱 잘 밀림. 가격은 만원 정도
4. 코르크질 - 유치원생 주먹만한 코르크 블록으로 빡빡 코르크질 하면, 잔여 왁스가 베이스에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밀착됨. 왁스도 오래가고 활주력도 오래감.
5. 브러쉬 - 1차 브러쉬
6. 2차 마무리 브러쉬 (좀더 고운 나일론 브러쉬)
7. 말털 브러쉬 - 귀차나서 자주 안함.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질문 있습니다!
오XXXX 에서 갈리움 왁싱메뉴얼 보면 보아 브러쉬 로 1차 브러싱후 나일론 브러쉬로 2차 브러싱 3차 말털 브러쉬로 잔여 왁스 제거를 하는데 여기서 보아 브러쉬가 어떤 제질인가요? 보통 구리 브러쉬로 한후에 나일론 말털로 넘어가는 알고있는 작업과 다르게 보아 브러쉬 라는게 나오니 궁굼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