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가게의 장비대여 약관을 보셔야겠죠. 

그리고 장비 관리여부도 소비자가 알고있어야 합니다.

믿고 사용한다는 것에는 소비자가 얼마나 공부해서 알고있는가 라는 전제가 깔려야 가능한거죠.

서핑장비는 스노우보드장비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약합니다.

새로 산 보드도 작은파도에 제대로 맞으면 부러지기도 하고,

리쉬코드가 끊기는것은 그냥 비일비재한 일입니다.

만약 해당 날짜에 풍랑주의보 이상일 경우,

아무 얘기없이 렌탈이 이루어졌으면 샵의 잘못에 가까우며,

아무런 특보없이 렌탈이 이루어졌으면 사용자의 부주의에 가깝습니다.

먼저 제 주관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1. 파도에 맞아 데크 파손

: 사용자 부주의 (서핑 해보셨음 알겠지만, 파도쪽으로 서핑보드 가지고 나가는 것도 요렁입니다.ㅠ)

2. 리쉬코드 끊어짐

: 사용자 부주의

(렌탈전 꼼꼼히 점검해야 하는게 현실이죠, 스놉도 그렇잖아용. 렌탈해서 바인딩이나 데크 손상가면

양심 있는 샾 아닌 이상 사용자 과실로 몰죠. ㅠ),

서핑보드 렌탈샾이 양심이 있다면, 그리고, 리쉬코드 얼마 안하는데, 물어 달라 하진 않을듯요.

다만 리쉬코드가 끊어져서 서핑보드가 저 멀리 가버렸다면, 면피는 힘들듯요. ㅠ

단 제 경우 2번이고, 서핑보드는 바다로 도망가지 않았다면, 리쉬코드 보상은 강하게 샾에 어필할듯 하네요.

1번이나, 2번이나 렌탈 전 꼼꼼히 체크해 보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ㅠ

혹시 보상을 하셔야 하는 부분이 생기시면 들어놓으신 보험 중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으로 처리 가능 한지

알아 보세요. 생각 보다 보상 되는 것들이 많은데 잊고 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