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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땐 복날에...
집앞에서 치킨 사다 먹었습니다 ㅎㅎㅎ
보신탕! 안먹습니다. 개고기 음.. 먹으면 먹겠지만 일단 그 보신탕 특유의 들꺠가루? 그 냄세를 별로 안좋아해서...
삼계탕... 요것도 먹긴 합니다만 닭은 튀기거나 볶아야 하는거지 삶으면 안되요.... 탉통령에 대한 모욕입니다.
장어... 요거 나름 참 좋아하는데....
제가 중학교 시절... 한국이 IMF를 격던 시절~ 저희 집이 가장~ 잘 살았던 시절이죠.... 남들은 죽는다 죽는다 했지만
저희 집은 그때 정말... 나름 잘 살았다는... 지금은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땐 집 냉장고를 열면 음료수들도 늘 캔으로 즐비 했으며 간신거리가 넘쳤고 장어구이와 오리 훈재가 늘 상비되어 있엇죠.
그떄부터 장어 참 잘 먹었는데....
요즘은 비싸서 못먹습니다 ㅡㅡ; 둘이가서 2인분 먹으면 10만원 달라하니.... 드럽게 비싼.... 그래도 가끔 한국가면 어머니가 사주십니다.
오늘은...그냥 슈퍼가서 중국산 장어나 사다 먹어야겠어요. 중국산은 한마리에 10000원 정도면 사먹을수있으니....
우나기타벳데캥키니낫따라도우시요......
반구정 6번 이모님 덤으로 많이 주셨는데.....
우나기가 쓰바라시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