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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2010년 5월18일까지네요.
뭐 새거 사러가기도 귀찮고 (새벽 2시..) 유통기한 2~3년 지난 식재료 섭취하는게 일상다반사여서( 어머님이 사서 쟁여놓으실줄만 알았지 잘 안쓰는 성격이시라..냉장고를 거의 타임캡슐로 아심.) 일단 먹을만한지 뚜껑을 따보았습니다.
위쪽은 양갱처럼 굳어서 젓가락으로 긁어내고, 조금짜서 냄새를 맡아보니 시큼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원래 케찹이 시큼한건데, 조금 더 발효되었겠거니~하고 잘 구운 식빵에 양배추를 채썰어 올린후 문제의 케쳡을 예쁘게 뿌려서
한입 크게 물었습니다.
씹을때 혓바닥이 좀 따끔~ 했는데, 식빵이 너무 바삭하게 구워저서 긁혔거니~ 생각했거덩요..
그런데, 한참후에 목구멍도 좀 따끔하고 거울을 보니 혓바닥에서 피가 쪼~매 나오더라구요.
토스트먹다가 피보기는 첨이네요.ㅠㅠ
케쳡 오래된거 먹고 혀에서 피나기도 하나요?...
케찹에 토마토 충이 알을 깐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이 충은 머리로 올라가 인간의 기본욕구를 자극해서 보다더 음란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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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아닙니다
몸보신 하세요
케첩같은거 드시지 마시고
삼계탕같은거...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