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다 그렇게 나서 다 그렇게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일하는 기계라고 스스로를 비하하지 마세요. 님의 어머님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 슬퍼지지 않습니까? 부모는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서 둘이 하나가 되는걸 부부라고 하던데 말 그대로라면 결혼과 동시에 내 반쪽은 사라진거고, 나머지 반쪽도 날 닮은 내 분신에게 줘야하니 온전한 내가 없는게 당연하겠지요.
부디 피로따위 훌훌털어버리시고 찬바람이 불어올때까지 몸조리 잘하십시오. 슬로프가 우릴기다리니까요.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