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하자면...  

기존의 공천제 폐지하고...

지역구 당원들 중  개나 소나  다 출마해라...   모바일 도입하고 당원들 투표로  추려가지고  결선 투표로 결판내서 대표 뽑자.  

검색 사이트에선  미국같은데서 당적 상관없이  어쩌고라고 써져있으니까  여야 상관없이 막 섞여져서 출마하고 당선된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실제로 우리나라에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이 도입된 적 있어요....음 언제더라?  문성근씨가 제안해서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노무현 정권 무너지고 정동영씨가 대통령 선거에서 대참패 후... 

한나라당이 기득권을 왕창 쥐었을때  개혁을 하니 마니 ...하면서 야당 정치인들 생명줄 꺼져갈때 했었던거 같아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현재 제도는 지도부에 의한  하향식 공천 즉,  무조건 지도부의 의견을 따라야만 공천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여론보다는  당론을 따르는게 너무 당연합니다.  공천 받아서 지역구에 출마하면 100% 당선되니까... 

오픈 프라이머리를 하면  개나 소나 출마하고  모바일 오픈(% 적용하겠죠.)과  당적을 가진 사람들(당원)이 직접 찍어서  밑에서부터 위로 상향식 공천을 하게 되죠. (아, 벌써부터 머리 아프다...ㅜㅡ)   

그리고 결선 투표 방식으로 대표를 뽑는거죠.   

장 단점이 있는데... 

국민들은 듣보잡을 찍어주지 않죠. 즉, 인지도가 있는 인사들과  자신들 계파 당원들이 동원되어서 몰표를 받을 가능성이 너무 높아요.(실제로 봉고 버스가 동원되었던 정황이 많았죠.)  

그럼에도  국민들 다수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골적인 부패가 어렵고  여론을 뒤집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김무성은 왜?   

현재 박근혜쪽이 공천권을 쥐려고 국가권력을 노골적으로 행사하고 있죠.

이번 5163부대(국정원)에 의한 핸드폰과 컴 해킹 수법들이 밝혀졌다는 의미는...  정치인들 깝짝거리면 죽인다 라는 뜻으로 보여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것을 철저하게 밝혀서 뿌리뽑아야 하지만... 벌써 묻히려 하고 있네요. 미국 같았으면 대통령 쫓겨났을거에요....

문재인씨 좋은 사람인거 알아요... 그러나  좀  피튀기며 싸워주세요.

당장 새정연 내부에서 권력을 양보하며 진화하려 하지 말고...  반대하는 의원들 다 쫓아내버려요.

박영선 내세워서 세월호 법안 새누리당과 손잡고 통과시킨  당시 뒤에 숨어있던 지도부들  김한길, 박지원 등등 이 사람들이 현재  야당 분열의 주범이자  문재인을 쫓아내고 자신들이 공천권을 쥐려하는 놈들이잖아요? 

국민을 정말로 위한다면...   새누리당과 손잡고 야당을 분열시키는 앞잡이들을 과감하게 잘라내 주셨음 하는 개인적 바램이 있습니다.

통합 같은건 어차피 '야권 연대'때 하게 되어 있어요.. 저 놈들이 새누리당과 손 잡을 리도 없을뿐더라...잡으면 오히려 땡큐죠.

즉, 저놈들은  제1야당의  권력을 잡기 위해...문재인을 쫓아내려 한다는 뜻입니다..국민을 위해 정치할 생각 자체가 없어요. 권력에 눈 먼 개들입니다...지역 양당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며 국민을 위해 아무런 일도 하지 않으면서... 쉽게 쉽게 지역감정 자극해서 새누리당과 권력을 나눠먹고 싶어 할 뿐인 놈들이에요.

(저 똥개들은 노골적으로 이를 드러내며 그걸 표현하고 있는데... 이런 놈들까지 안아주는 문재인이란 양반...ㅜㅡ)  

뭐, 어쨌건  현재 김무성은 박근혜에게 고개를 숙인상태에서  말 잘듣는 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다만, 오픈 프라이머리를 꺼내 든 이유는 딱 하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다음번 선거에서도 공천권을 행사하려 하는 박근혜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죠.(공천권을 잃으면 의원들을 길들일 수 없어요.  자신이 지역에서 인지도만 있으면  얼마든지 재선되니까요... 그리고 현역 의원들이야 노골적으로 지역 행사 다니면서  인지도를 쌓으니 완전 유리한 게임이죠.)

뭐, 김무성으로선  박근혜로부터 벗어나 지지 세력을 결집해서 자신의 힘을 키우겠다. 이런 노골적인 표현이고... 이것을 야당에게 제안해서 제도로 만들겠다는 이유(법이야 얼마든지 없애버릴 수 있죠.)는   자신의 혼자 힘으로 박근혜에게 대항 할 힘이 없음을 인정한거라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오픈 프라이머리  ...현실적으론  별 소득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자신들의 실익에 따라  그리고  권력이동에 따라...  선택할거에요.(국민의 이익이나 권리따윈  아예 생각 없는 놈들입니다.)   

결론...

1. 그렇다.

2. 사전 신청은 해야하지 않을까?(직접 안해봐서 모르겠다. 그러나 신청 방법은 검색해보면 나올거다.)

3. 계파 당원 모으는건 자유.  사전 선거운동은 불법.  

뭐, 제가 지식이 습자지처럼 얇아서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어요. 

원론 대충과  예전 기억을 합쳐서 대충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