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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전 구피 치어를 분양 받아 열다섯마리 정도 받았어요
근데 마땅한 어항이 없어 좀 작은 플라스틱 통에 키우고 있는데 잘 지내더라구요
그래서 한달 동안 키우다가 아는분이 네온테트라를 키우셔서 한번 봤는데 너무 이뻐서
홈플러스에서 3마리에 2천원에 분양하길래 분양했는데
나름.. 통에 봉지째로 담아놓고 1시간정도 있다가 합사시켰는데
구피들이 괴롭히더니.. 3시간도 안되서 2마리가 죽고.... 다음날 1마리가 또 죽었어요....
구피랑 네온테트라랑 크기도 비슷한데 왜그런건가요...
어떻게 합사를 시켜야 하죠...?
저도 잘 몰라요....- ㅅ-)a
다만 제 경우는 구피가 바글바글한 어항에
네온 테트라는 두마리만 키우고 있어서
얘들이 구피한테 찝적대지 않고 있어요..
(10마리 샀는데 8마리는 디질랜드로 소환되고
두마리는...테트라인지 병어인지 모르는 어류가 되었네요...)
전에 어디선가 듣기로는 수조를 상-중-하층으로 나누었을때
구피는 상-중에서 주로 놀고 테트라는 중-하에서 주로 논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그래서 크게 충돌하지 않는다는 식의 글이었는데...
상황을 종합해보면
1. 구피가 너무 작고 개체수가 적어서
2. 수조가 너무 작아서 영역이 너무 겹쳐서
구피가 갈굼을 당하는게 아닌가...하고....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물맞댐이 제대로 안된거 같네요.
얼러려님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