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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되어서
각종 메모할 것도 볼펜+메모지를 쓰지 않고 핸드폰에 저장하는데
양복 입고 회의 같은 데 참석할 때는 아직 얇은 메모지와 펜을 이용해 필기하는 분 계신지요...?
펜과 메모지도 크면 짐이 되어서 양복 상의 속주머니에 넣고다니는 것도 일인데
혹시 작은 메모지, 작은 필기구가 있다면 사용하시는 것 있으신지요...?
아니면 요즘 시대에는 펜과 메모장은 좀 오버일까요...?
볼펜 중 Uni사의 Jetstream 모델은 일명 기술사볼펜이라고 부릅니다.
필기량이 많은 수험생 입장에서 최고의 필기감을 자랑하기 때문이죠.
1.0mm와 0.7mm 둘다 좋습니다 가격은 2~3천원선
저는 Uni사의 Jetstream 3(적,녹,흑 3색펜)을 주로 사용합니다.
만년필은 RAMY사의 제품들이 대중적인 디자인과 적당한 필기감을 자랑합니다.
펜촉의 두께는 EF를 추천합니다.
RAMY사 사파리, 알스타 등 기본모델은 2~4만원대
애스트로넛 등은 8~12만원대
펜촉 끝에서 약간의 잉크가 흐른 자국이 항시 남아있는 고질병을 제외하고는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볼펜 가지고 다니고요, 책상에서는 저가형 만년필로 메모해요...
책상위에는 메모철있고요, 휴대는 포스트잇.
회의때 스마트폰으로 메모하는 사람 거의 없는데... 서로 일정 조율할때나 연락처 주고 받을때 스마트폰 꺼내지...
아니, 연락처도 아직은 명함으로 주고 받는데, 초면에 서로 핸드폰 꺼내서 찍는건 좀 아니다 싶은데...
뭔가 님이 말하는 회의와 제가 참석하는 회의가 다르다는 느낌.
나이 많으신 분들과 하는 회의가 많아 그런지 몰라도,
회의장 가면 항상 회의 자료 프린트 되어 있고, 필통에 볼펜 가지런히 들어 있던데...
상급자가 오더내리는데, 스마트폰 만지고 있으면 눈총 받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