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오르내리는건 기준환율을 말합니다. 은행으로써는 굳이 보유하지 않아도 될 외환을 가지고있으며 환율하락에 따른 리스크를 부담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외환을 사려는사람에게는 기준환율보다 비싸게, 팔려는사람에게는 기준환율보다 싸게 거래를 하게 되는데, 이때 적용되는게 수수료율이 되지요. 이는 외환의 흐름이 많은 은행일수록 낮으며, 각 은행은 내점한 고객이 자사 거래고객일 경우 그 고객등급에 따라 수수료율을 할인해주기도 합니다. 각 여행사가 싱품에 끼워주는 환율우대쿠폰 또한 그 수수료를 쿠폰에 명시된 율 만큼 할인해 주는 거지요.
고시환율중 방송에서 보는것은 매매기준율입니다.
매매기준율은 외국환을 중개상을 통해 현물환 결제거래할때 적용되는 거래 환율의 평균치 입니다.
외환상인이 아닌 우리들의 매도 매입은 각자 입장에따라 환율이 다르게 적용되는거죠.
그래서 각 은행별로 자신들이 매도 하거나 매입 할때 환율을 고시해놓습니다.
법적으로 개인간 상습적인 외환거래가 금지되어있으므로 개인은 은행을통해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