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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님 권유로 배드민턴 시작 햇습니다.ㅠ
인터넷 폭풍 검색으로 라켓은 요넥스 나노레이700FX 모델 구매 햇습니다!!
라켓 구매하고 어제 처음으로 쳐봣는데ㅠㅠ
클리어 칠때 셔틀콕이 멀리 안나가는 느낌이 있엇습니다.ㅠ
라켓 사기 전에 형님들 라켓으로 칠때는 그정도 까진 아닌듯 합니다.ㅠ
언뜻 느끼기에는 스트링 텐션에 좀 쎄다는 느낌이 있긴 한데ㅠㅠ
배드민턴 샵에서 해준대로 쓰는거라.ㅠㅠ
팔에 근력이 없으면 그럴수있다는데...;;;;;
평소에 야구를 좀 해서 팔에 근력이 없다고 생각 되진 않습니다...;;
그냥 남자 평균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링 하고 초보자들 적정 텐션 추천해주세요.ㅠㅠ
700FX 라켓이 좀 무난한 라켓이긴 해서, 초보에게 많이 추천을 하지요.
샾에서 그냥 검색하고 구매하셨으면 무리한 텐션으로 작업 해 주진 않았을 겁니다.
(얼마로 작업했는지는 샾에 물어보시는게 빠릅니다. 샾마다 특별한 오더 없을 때 작업해 주는 텐션이 정해져 있거든요)
그리고, 형님들이 쓰시는(같은 라켓이라면?) 라켓의 스트링종류와 작업한 텐션, 스트링작업 방법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에서 클리어를 앤드라인에서 앤드라인으로 보내는 것은, 근력보다는 스냅과 무릎에서부터 올라오는 회전력을 손목에서 얼마나 잘 전달 해 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클럽 가보시면...
쌀 한포대도 못드실 것 같은 아주머니들이 앤드라인까지 잘~ 보내는데... 그게 힘으로 하는건 아니죠.
오히려 힘이 들어가면 어깨만 아프고 엘보오고 난리도 아닙니다.
배드민턴을 칠 때에는... 그 뭐랄까... 공을 던질때, 회초리로 때릴 때, 검도에서 타격순간(응?)의 느낌으로 마지막 순간에 라켓을 채어 주셔야 합니다.
말하자면 최대 회전력이 들어가서 라켓에 셔틀이 맞는 그 순간을 제외하고는 라켓이 손에서 빠질듯 할 정도로 힘이 빠져 있어야 합니다.
지금당장 장비를 어떻게 해 볼 생각은 하지 마시고...
천~천히 자세부터 다져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