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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심리 문의좀 드립니다.냉정하게

조회 수 1495 추천 수 0 2015.08.11 11:55:35

여성심리 고민상담좀 부탁드립니다.


약  5 년 전쯤 에  관심녀가 있었습니다.


뻔하긴 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 , 맛집 가기 , 영화 보기 등으로 호감을 표현했고


여자쪽에서도 심심하다는 이유로 전화를 해와서  서로의 감정이 나쁘지 않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물질적으로 감동을 주기엔 부족했지만  백화점에서 그녀가 만지작 거리던 목걸이를 봐뒀다가


생일날 선물하는 방법등으로 진심을 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던중 크리스 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겨울에  이브날 남들처럼 손잡고 거리를 걸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는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와인잔을 들고 고백을 하게되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여자쪽의 대답은  동규 나 종훈이 처럼(자주 함께 뭉쳤던 멤버들)  그냥 친하게만


지내자는 대답을 해왔고  실망한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제 생각일뿐 아마 표정에는 많이 묻어 났을겁니다 감정이 얼굴에


잘 나타나는 단순한 성격)  "그래 할수 없지,, " 란 어정쩡한 대답으로 그날의 만남을 마쳤습니다.


이후에는 역시 뻔하지만  마음을 받아 주지 않는 그녀와 즐겁게 지내는것이 고통스러워 멤버들과의 만남이 있어도


피하게 되었고  그렇게 5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가끔 생각은 나지만  마음의 정리가 되어 가는 중이 었는데   밤 11시에 종훈이에게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그냥 시시콜콜한 사는얘기를 조금 하다가  갑자기 반가운 사람을 바꿔 주겠다고 하더니  "그녀" 가  반갑다는 말로


안부를 전해 오더군요  목소리가 참 밝았고  전화넘어로 전해지는 분위기는 즐거운 술자리 같았는데요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긴 했지만  한편으론  이게 뭔가 싶기도 한데


저는 매우 궁굼한것이   이 "그녀" 가   저를 다시 만나볼 생각이 있어서   종훈이를 통해서 연락을 취해 온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그냥 순수하게 생각나서  종훈이 전화를 낚아 챈건지  도저희 파악이 안됩니다.


이런 경우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 들이면 되는 걸까요 ?

엮인글 :

!균열!

2015.08.11 12:01:15
*.87.61.251

저는. 그냥 잊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뇨자

2015.08.11 12:01:55
*.169.164.31

그냥순수하게 5년이라는시간이흘럿고 그때만낫던맴버들을 만낫으니
반가워서 인사하는거같은데요ㅎㅎ
다시만나볼생각으로한거같진않구요^^;;

하이엔드진영

2015.08.11 12:14:10
*.217.57.50

안타깝지만 후자일 확률 99.99999% ㅠ

OTOHA

2015.08.11 12:28:05
*.223.15.108

의미없는 안부전화네요. 있다면 어장관리이겠죠.

그믐별

2015.08.11 12:28:59
*.216.38.106

별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거 같네요ㅠ;

부자가될꺼야

2015.08.11 12:32:07
*.214.201.149

1. 그여자랑 종훈이랑 사귀고 있다

 

2. 술먹고 기분좋아서 그냥 해본거다

 

3. 종훈이랑 동규가 그여자에게 너때문에 우리가 깨졌다고 하니까 그여자가 어떻게 마무리 해볼려고 한거다

 

뭐 정보가 별로 없어서 이글을 읽고 이정도 떠오르네요....

뽀더용가리

2015.08.11 12:50:28
*.219.67.57

정답!!!!!!!! 여자는 종훈이랑 동규중 한명에게 관심이 있다..

에덴석이

2015.08.11 12:57:27
*.174.6.120

일찌감치 마음정리하시는게... 자꾸의미부여해봐야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buffy55

2015.08.11 13:12:54
*.70.47.228

잊으세요.

sweetyj

2015.08.11 13:16:34
*.146.11.203

그냥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잊으세요..ㅠㅠ

빽원만수천번

2015.08.11 13:20:14
*.216.188.187

이미 답을 받으셨잖아요 ㅜ_ㅜ

 

선급할 지 몰라도, 어장관리에 포함되시는 수준을 못 벗어나실 것 같네요 ;

구르는꿀떡곰

2015.08.11 14:07:23
*.253.82.243

그냥 다른분을 빨리 만나시는게 좋을듯한데요...

 

아무 의미없는 안부전화에요...

노출광

2015.08.11 14:56:51
*.213.153.253

이건 여성 심리가 아니라...자신의 심리가 문제인거 같은데요. 


앞으로도  만지작거리는 물건 사주지 마세요.

님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짓입니다.      


그 정도의 여성인데  그걸 못본다는것은  ..스스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수원초보Jun

2015.08.11 15:29:21
*.241.151.50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5년전 느꼈던 허탈함을 다시한번 느껴보시는거죠...


안타깝게도 이글만보고 판단한 제생각엔 아마 같은 결과가 나올듯싶습니다.

낙엽타는불곰

2015.08.11 16:42:11
*.70.54.134

문득 마녀사냥에서 허지웅씨가 통곡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아무리 봐도 그냥 오랜만이네 의 느낌이지 그린라이트는 아닌거 같습니당...

다노바기

2015.08.11 17:02:54
*.247.145.164

안부 정도일 것 같습니다만...ㅠㅠ

밴틀리

2015.08.11 17:23:39
*.230.207.230

자신의 심리 문제가 더 커보이네요~

큐이이

2015.08.11 17:36:07
*.247.149.100

백화점에서 만지막거리던 목걸이를 왜 사주셨나요...남친도 아닌데 ㄷㄷㄷㄷ

 

거기서부터 잘못된거임...

 

 

아 얘는 호구구나 해요 그러면 여자는....

즈타

2015.08.11 17:56:10
*.41.60.27

갖고 싶은게 생겼나 봅니다.

목련

2015.08.11 18:09:47
*.54.71.252

진짜 사랑은 쉬워요

k0NG

2015.08.11 18:16:34
*.62.173.172

헤엄 헤엄.. 그냥 지나치세요..

ㅜㅜ

2015.08.11 19:28:28
*.231.178.28

5년이란 시간이 지났으니 그분은 별 생각없이 한겁니다

 

작정하고 의미부여를 하려고 하면

 

1부터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까지 더해질수가 있기 때문에

 

냉정해지셔야 되요..

 

여자 많습니다.. 주변에서 모든걸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내장비만이당

2015.08.12 07:52:19
*.62.229.2

.. 그냥 진짜 반가워서 안녕~ 한거같아요..

자이언트뉴비

2015.08.12 08:31:45
*.247.149.239

와 명치 쌔게 한대 때리고 싶은게 이런 기분인가...

 

글만 읽었는데도 열받네요 ..허허허...

쿠쿠™

2015.08.12 20:55:52
*.36.135.233

빨리 다른분은 만나시는게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

에~~휴~~

2015.08.13 01:58:36
*.209.125.167

냉정이나 마나.. 그분은 이제 아웃시키세요.

뜨거운수박

2015.08.13 08:12:40
*.49.190.136

연애에 너무 어수룩하신 듯......

Tyson.M

2015.10.15 14:20:24
*.4.149.66

아닌건 빨리 잊어버리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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