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가 파이프용은 맞지만 파이프"전용"은 아닙니다.^^:

트윈쉐잎에 셋백이 1센치정도로 있는듯 없는듯이라,

그만큼 노즈길이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라이딩만 하기에는 그 길이만큼의 안정성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라이딩이 훌륭하긴 하지요..

그레이 프로디지도 있어요.

굳이 포지셔닝을 따지자면..언급하신 급은 SMOOTH 급이구요. 

REV는 좀 더 하드한급이라 파이프용은 맞지만, 토션이 빡센것만 뺀다면 라이딩용으로도 훌룡합죠. 

노즈는 데크의 중심으로부터 진행방향쪽을 표현하는 말이구요, 토션은 데크의 중심 허리부분의 비틀어짐의 강도 같은걸 표현하는 용어예요..

따른거 다 떠나서 일단 하나 지르시고... 이 데크는 최강으로 좋은데크이다... 안되면 내가 모자란것이다.. 라며 자기최면으로 타시다가 보면은 어느덧 잘타고 계시는 본인의 모습이 보일것입니다... REV 좋은데크가 맞는거에는 틀림없습니다...

세미해머도 괜춘하고..

얼로이 보드는 아직 제대로 된 시즌을 지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스나이퍼 모델 필드테스트로는 상당히 하드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요넥스로 보신다면 스무스가 맞을것 같습니다. 

REV는 라이딩용 이라기엔 토션이 너무 단단합니다. 조작성이 떨어집니다.

역시나 파이프용이라고 봐야겠지요

저는 오히려 캐논볼이 더 조작하기 편할 정도였습니다.

다른메이커로 눈을 돌려보면 요즘 많이 찾는 오가사카fc라던가 

리볼버 같은것들도 있는데 

일본것들이라 다들 비싸죠, 좋은건 맞습니다만

그래서 가격대 좀 낮추면

XLT, 앤썸, 하프라이프, 등등 나옵니다. 

이것들도 다들 진리로 여겨지는 좋은 제품들이죠.

하지만 장비병은 언제나 오기때문에 왠만한 짠돌이 아니라면 

일단 일본거 사고 싶으면 그리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한방트릭하시면서 라이딩에 좋은건 롬 앤썸,라이드 하이라이프,유니티 프라이드정도가 좋습니다

요넥스 REV충분히 좋고 그립력도 좋은 데크지만 원정때 잠간 타본결과로는

좋은데 좀 비싸다는 느낌이 살짝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