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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쌩 초보 탈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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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 by youngpc                            #
#               at 200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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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보딩(강촌리조트,오전) ###

회사에서 강촌 리조트로 워크샵을 갔었습니다.
정말 그렇게 사람 없는 스키장은 처음 봤습니다.
첫날 열시미히 토론 및 세미나등 을 하고 다음날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보드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전 그때까지만 해도 스키만 탈 줄 알았기 땜시, 일단 스키를 빌리러 가다가
보드를 타신다는 분이 있다고 하셔서 그럼.. 알려달라고 해서 보드를 빌렸습니다.
워크샵이라 스키 탈 준비를 안해가서.. 다 빌렸습니다. 장갑도 사구여~
그런다음 가르쳐 준다는 분 오시길 기다리는데, 그 분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가셔야 한다고 하네여~~~  ....

헉~~

솔직히 넘 아까워서 무작정 초급 리프트 타고 올라갔습니다.
여러분 초급 짧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정확히 기억도 안날만큼.. 넘어지고 구르고 한 20번정도는
넘어진것 같습니다.

그렇게 처음 구르고 내려오고, 그래도 꿋꿋히 다시 올라갔습니다.
그 다음 다시 구르면서 중간쯤 오니, 패트롤이 정말 노력한다는 눈길로.. 제게 물어보더군요~
얼마나 타셨어요?  홍홍.. 보드 처음 인데여~~ 그때 패트롤의 눈빛 그럴줄 알았다는...

하튼.. 보드 패트롤 있는건 강촌에서 처음 봤습니다.
그래도 그분이 힐엣지, 및 토우 엣지로 일어선다음 천천히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입니다. 그 분땜에 일단 넘어지는 횟수는 무지 줄었습니다.

쩝.. 그래도 잘 안되더군요!

4번째 리프트 타고 올라가니, 이번엔 다른 패트롤이 와서 또 친절히~~ 낙엽알려주시고 가셨습니다.
홍홍.. 그때 부터 재미가 붙기 시작하더군요!

일단 잘 안넘어지니 정말 정말 잼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때부턴 역엣쥐와 죽 미끌려면서 엉덩방아 찧었을때 꼬리뼈의 아픔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전에는 여차하면 쓰러져서 크게 넘어진것 같진 않았는데, 일단 글두 낙엽이라도 되면서 타니깐
그때부턴 좀 아프게 넘어지더군요!

참.. 전 암거두 멀라서 보호대도 안하고 탓습니다.

전 배가 나와서 그런가 힐엣지 낙엽보다는 토우엣지 낙엽부터 배웠습니다.

서기도 편하고해서요! 힐엣지 낙엽을 하려면 앞으로 일어나야 하는뎅.. 그놈의 배때문에.. 넘어지기만 하구.. ^^;;
글서 이날은 토우엣지 낙엽만 열심히 했습니다.

#토우엣지낙엽 했던 방법
- 무릅을 꿇고 앉아 정신 수양 및 경건한 마음으로 넘어질 것을 대비한다.
- 토우엣지로 하니 위에서 쏘시는 분들이 눈에 들어오니 쪼메 대비를 하겠더라고요! 글구 반드시 무릎꾾는 장소는  제일 가장 자리에서 하시길
- 처음 일어서면 엉거주춤 자세가 됩니다. 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앞발가락에 힘 빡주고요! 힘을 줬다 풀었다 해봅니다.
- 이때 종아리 무지 땅겨야 정상입니다. (초보분들만..)
- 그리고 어깨는 평행이 되게 허리는 곧게 펴줍니다.
- 그 상태에서 무릅을 살짝 굽혔다 폈다, 발목을 이용해서 엣지 각을 좀 줬다 풀었다 해보세요
- 그 다음은 무게중심을 서서히 왼쪽으로 서서히~~ 서서히 옮겨줍니다. 그럼 서서히 왼쪽으로 보드가 이동합니다.
- 이때 계속 무게중심을 유지하고 있으면 점점 속도가 붙어서 무서워지겠죠......
- 그럼 서서히 그 반대쪽으로... 서서히... 무게중심을 이동합니다.
- 이렇게 왼쪽 오른쪽으로 하면서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감각과 엣지 감각을 익히셔야 합니다.
- 이렇게 한 1시간정도 타고 하고 나니 토우엣지 낙엽으로 왠만한 곳은 다 내려오겠더라고요!

## 두번째 보딩(무주리조트 오전,오후) ##

두번째는 무주에서 후배가 기초적인 것 알려준다고 해서.. 무주로 갔습니다.
무주는 확실히 규모가 있어서 좋긴 한데... 아래지방에선 다 무주로 몰리다 보니.. 주말에는 사람 무지 많습니다.

오전일찍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그런대로 탈만했습니다.
이번엔 힐엣지 낙엽하고, 상황봐서 베이직턴까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 힐엣지 낙엽을 하려고 하는데, 보드가 그냥 주루룩 미끌리면서 앞으로 계속 나가더군요!
그래서 후배녀석이 알려준대로... 보드를 잡고 일어서 봤습니다.
그렇게 하니 일단 일어서는것 까지는 힘들지만 되더군요!

근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일어선 다음 역엣쥐 걸려서 앞으로 넘어지지 않으면 엉덩방아를 찧기가 일수 더군요!
그러면서 후배가 자꾸 엉덩이가 빠졌다느니... 허리가 안펴졌다느니 하더라고요!
엣징을 좀 주면서 서 있으라고도 말하고요!

일단 전 토우 엣징낙엽시에 어느정도 무게중심과 엣징감각은 익어서 일어선다음엔 그냥 저냥 탈만했습니다.

# 힐엣지낙엽 했던 방법
- 일단, 보드를 잡고 일어서면서 경사면의 경우는 엣징을 확실히 주고 다리와 보드가 V자가 되도록 해주면서 일어납니다.
- 그냥 미친척하고 다리와 보드 V자만 신경쓰시고요!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을 엣징쪽으로 가하면서... 그냥 자신감 있게 일어납니다.
- 저도 처음에 겁나서 어쩡정 일어나니.. 바로 미끌리면서 엉덩방아 찧습니다.
- 이때 손을 양쪽으로 넓게 펼치셔서 무게중심이 어떻게 변하는지와 자신의 어깨가 평형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면서 타셔야 합니다.
- 그런다음 신경쓰셔야 하는 건 엉덩이가 뒤로 빠졌나 하는것입니다.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 엣징이 확실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글구.. 엉덩이가 빠지면 자연히 보드가 각이 얕아지면서
  역 엣쥐가 걸리면서 앞으로 쓰러집니다.
- 이때 일어서시면서 뒷짐을 지시고 허리를 펴시면 자연히 엉덩이는 들어갑니다.
- 참.. 뒷짐 계속 지고 타셔도 되지만 지금은 확인하는 차원에서만 한번정도 해줍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크게 팔을 벌려줍니다.
- 이제 토우 엣지에서와 같이 좌우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며 엣징과 무게중심 이동하는 감각을 익힙니다.
- 이때 갑자기 서고 싶다면 자세는 똑같이 하고 발뒷굼치 만으로만 눈을 밀어낸다는 기분으로 엣징을 주시면
  자연스럽게 설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한 30분정도 타니 힐엣지 낙엽도 그런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흠.. 그쯤 되니 후배가 그런대로 자세가 잘 나온다면서 베이직턴을 알려줬습니다.
처음에 할때는 무지 무섭습니다. 낙엽할때는 어느정도 속도제어나 컨트롤이 쉬워서 그렇지만
처음 베이직턴을 할때 힐상태에서 토우상태로 전환할때 (폴라인과 일치하는경우) 혹은 반대의 경우
속도가 일단 쫘악 나다보니 저도 모르게 몸이 굳고 자주 넘어지더군요!
또, 속도가 있는 상태에서는 힐로 해야할지 토우로 해야할지 갈등도 무지 생기고...

# 베이직턴 했던 방법
- 슬로프 하단을 바라보면서 일어섭니다. (그럼 힐엣지 낙엽할때와 동일한 자세가 되죠?)
- 그 상태에서 천천히 왼쪽다리에 체중을 싫어 줍니다.
- 그러면 낙엽할때와 같이 천천히 왼쪽으로 보드가 나가기 시작합니다.
- 그렇게 가면서 서서히 엣징을 풀어줍니다. 엣징각을 풀어주어 엣징이 약하게 걸리도록
- 그러면 보드가 서서히 슬로프 아래방향으로 방향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 이때 초보한테는 무지 겁닙니다.
- 천천히 보드가 돌아가는게 느껴지시면 이제부터는 빨리 토우 엣지 낙엽했던 방법들을 머리속으로 그려봅니다.
- 거의 순식간이어야 합니다. 그러니.. 연습을 많이 하셔야 겠죠?
- 이젠 보드가 다 돌아가서 속도가 짱짱하게 붙으며 보드가 밑으로 쭉 나갑니다.
- 이때,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요! 토우 엣지 낙엽만 생각하면서 서서히 엣지 각을 높여줍니다. (토우쪽으로요)
- 그러면, 서서히 보드가 돌기 시작하면서 토우 낙엽때와 동일한 자세가 됩니다.
- 그러나, 이때 천천히 낙엽하던때와 많이 틀립니다. 즉, 속도가 나 있는 상태에서 토우 엣지 낙엽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 이때 주로 전 두가지 방법을 썻는데요! 처음 한가지는 약간 뒷발을 치면서 브레이킹을 걸어주면서 갔었고요!
  나중에는 왼쪽에 좀더 힘을 주고 체중을 실어 주면 지속적으로 엣징이 되면서 다시 슬로프 위쪽으로 보드가 향하도록
  끝까지 엣징을 걸어주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뒷발치기는 안해도 되더라고요!

쩝.. 말로는 참 편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서 많이 넘어져 보셔야 합니다.
참.. 자세를 조금 낮춘다는 기분으로 또, 넘어질 것 같으면 안넘어질려고 하지 마시고 부드럽게 그냥 넘어지세요
그러면 크게 안다칩니다. 또, 손 가급적 집지 마시고요! 넘어지실때 항상 될 수 있으면 옆으로 넘어질려고 노력하세요~

넘어지실때 뒤로넘어질때는 그냥 뒤구르기 한다고 생각하시고요! 어느정도 뒤그르기가 된다음 손을 쓰세요! 후방 낙법아시나요?
쩝.. 하튼.. 그런식으로! 앞으로 넘어지실때는 자기 몸은 개구리다라고 생각하시고요!
손을 삼각형으로 한다음.. 넘어지면서 팔꿈치로 눈을 밀어내듯이 해서 사용합니다. 전방 낙법과 다소 틀린것은 넘어지면서
땅에 닿으면서 동시에 눈을 쓸어버리는 듯하게 해주면 좋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위에 말씀드린게 잘 안되요! 근데, 손을 넘어지는 초반에는 가급적 사용안하신다는 마음으로 넘어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두번째 만에 그런대로 어쭙잖게 베이직 턴을 했습니다.


## 세번째 보딩 - 4번째 보딩 (대명새벽, 서울리조트야간) ##

베이직 턴이 되면서 거의 광적으로 사람이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넘 잼있어요!

그때 부터, 각종 사이트 탐독하고, 가입하고, 강좌란 강좌 다 보게 되고, 좀 더 낳은 방법이 없을까?
좀 더 유연한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게 되더라고요!

세번째 타게 되었을때 베이직 턴에 대한 강좌를 보고 열심히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유독 힐엣지로 턴을 하는 때는 잘되는데, 토우로 할때는 잘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힐엣지 할때는 잘되고 안정적인데 반해
토우 엣지로 전환해야할 시점에서는 망설여 지더라고요!
그래서 저절로 그냥 브레이킹 해버려서 서고...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다가 크게 먹고 토우로 전환하려는데, 속도 무지 나면서 그때 부턴 장난아니게 넘어지더군요!
무지 아포염! 속도 제어도 안되면 점점 더 빨라지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힘도 더 들어가게 되서 몸도 경직되고
그러다 종착역은 역엣쥐 아니면 모글에 튕기거나 아이스에 미끌리거나 해서 결국엔 넘어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해서 무주에서 가르쳐준 후배에게 자문을 해보니,
그게 겁이 나면서 무게중심이 뒤로 빠져 버려서 그렇다고 하네요!
무게 중심이 뒤로 가면 컨트롤도 힘들고 속도도 더 빨라진다고 하네요!
처음엔 무슨 얘기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낙엽을 하면서 왼쪽발에 무게중심을 둬보고 오른쪽 발에 무게중심을 둬보고 하면서
차이를 느껴봤습니다. 확실히 무게중심이 뒤에 있을 때는 턴 전환이 어려웠습니다.

후배는 국내의 경우 대부분 압설이라 보드를 탈때 무게중심을 앞에 둬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야 컨트롤이 잘 된다고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겁먹지 말구, 미친척하구 밑으로 곤두박질 해볼껴~~ 하는 기분으로
앞에서 무게중심두고 토우 엣징하면서 턴을 해보라고 권장했습니다.

역쉬나 많이 타본 넘이 말해주는 것이 도움이 좀 되더군요

2~3번 연습하니 이젠 토우 엣지로 턴하는 것도 힐엣지 처럼 안정적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완전 무장하신다음.. 큰맘먹고 뒷다리는 없다. 난 앞다리 하나로만 보드탄다. 하는 기분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신다음
턴을 해보세요!

처음엔 무서우시겠지만 2~3번 성공하시면 그 감각을 익히실 수 있을 것입니다.

쩝.. 세번째에는 서울리조트 갔다가 위에것 연습하면서 아이스와 모글에 유린당하면서 보호대를 했음에도
무릎에 피멍이 들정도로 넘어졌슴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무게중심을 뒤로 뒀다는 것과 함께 뒷발차기가 문제였습니다.

4번째 보딩때는 자꾸 제가 뒷발차기 하는 것 때문에 자세가 불안정해지는 것 같아.. 베이직 턴시 절대 뒥발차기 안하고
탄다는 마음으로 탓습니다.

쩝.. 역시나 뒷발차기 안하니.. 속도가 겁나게 붙더군요!.. 그래도 넘어지면서 꿋꿋히 해봤습니다.

참.. 두번째 이후부터는 보호대의 중요성을 알아서 보호대 열심히 하고 탑니다.

열심히 넘어지면서 서서히 감각이 살아나더라고요!

# 베이직턴의 실전
- 무게중심은 무조건 앞에 둔다.
- 다리는 기마자세가 되어 있나 본다. (적당히 무릎이 굽은 상태)
- 허리와 머리가 제대로 1 자로 서 있는지 확인한다.
- 어깨가 평행하게 되는지 확인한다.
- 속도가 나면 앞발의 엣지를 좀더 세우거나 지속적으로 해서 슬로프 다시 올라간다는 기분으로 탄다.
  (절대 뒷발차기는 안한다.)

위의 원칙들을 세우고 타니.. 자세가 정말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뒷발치기를 안하게 되니깐 (쩝.. 지금도 가끔은 합니다. ^^;;)
자세가 일단 안정이 되고요! 특히나, 아이스에서 미끌리거나 모글에 튕기더라도 자세가 불안정해지지 않습니다.

뒷발치기를 하게 되면 일단 뒷발만으로 하게 되는 것이라 무게중심이 다른쪽에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약간의 모들이나 아이스에서도 자세가 금방 불안정하게 되더라고요!

글구.. 갑자기 서야 할경우.. 뒷발치기를 하게되면 다리만 돌아간 형태가 되서 브레이킹할때 상당히 애매합니다.
그래서 불안하게 되죠!

## 5번째 이후-7번째 (서울리조트, 양지리조트 야간 * 2)

4번정도 타게 되니 상당히 안정적인 베이직 턴이 되더군요!
그러면서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도 경험을 했습니다.

무주리조트에(여러슬로프), 대명(011새벽때 열어준것), 서울리조트(2개슬로프밖엔엄쬬?), 양지(챌린지,챌린지 플러스,아벡,블루)

위의 슬로프 난이도는 정말 다양합니다. 그런 곳에서 오직 베이직 턴만 죽어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점차 자신감도 생기고 7번탄 지금은 카빙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베이직 턴이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보니, 카빙 배우는 단계중 8자 그리면서 내려오는 단계는 저절로 된것이더라고요!

지금은 그 각을 조금씩 줄여보고 있습니다.

참.. 그리고 기술배우실때는 꼭 꼽사리 한명씩 달고 다니시면서 자신의 자세좀 봐달라고 하세요~

자신이 생각하는 자세와 3자가 보는 자세는 많이 틀립니다. ㅋㅋㅋ

아~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는 것 같네요!

30이라는 나이에, 그것도 시즌 종반에 불이 붙어서리... ㅋㅋㅋ

하튼.. 저와 같은 초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이글 남깁니다.



엮인글 :

ⓚⓐⓩⓤ

2003.02.08 14:55:05
*.153.110.203

잘 봤습니다.

헝그리라이더

2003.02.08 17:28:40
*.204.168.41

펜듈럼이랑 너비스턴이 빠졌네여...저는 시즌내내타고도 아직 카비드턴이란게 몸으로 느껴지지않는데, 한단계한단계 튼실하게 쌓은기초만이 안전과 레벨업을 보장합니다^^
돌쌓기라고생각하세요.시간이 걸리더라도 제일밑부터 넓고 안정적으로 쌓으셔야 높이 쌓을수 있다고생각합니다

부시

2003.02.09 07:45:07
*.204.207.178

30이면....젊으신겁니다..ㅠ.ㅠ
내가 30에 이걸 알았다면...ㅠ.ㅠ

가구보더

2003.02.09 14:05:25
*.243.42.74

헉!!부시님은 40대라는 말씀..

youngpc

2003.02.09 23:18:22
*.231.47.237

^^;; 부시님 나이가 무지 궁금해지네여!
ㅋㅋㅋ

해피엔딩

2003.02.10 12:46:57
*.200.56.227

C 프로그래먼가요?
주석달기까지..ㅋㅋ

youngpc

2003.02.10 13:11:09
*.235.83.190

ㅋㅋㅋ 넹.. 프로그래머 맛습니다. 마꾸요~~ 꼭 C만하는건 아닙니다. 그럼 즐 보딩하세요~

똘이장군

2003.02.10 14:13:17
*.126.138.54

^^ 하하 글 잘 봤습니다
저두 이제 막 불이 붙어서 ^^; 친구들이 저보구
다람쥐라네여... 어쩜 넘어지구.빨딱발딱 잘두 일어나서
어머..넘어졌네 하고 와보면..벌써 발딱 일어나서 타고 있더랍니다 ㅋㅋ
친구들이 폼은 예술이라나..친구들 사이에 저는 폼만 프로 다람쥐랍니다 ㅜ_ㅜ
저는 토우엣지배울때..앞으로 안 넘어지구 왜그리 뒤로만..
대자로 넘어져서..머리 여러번 깨질뻔 ^^;
하하 보드타러 가고싶네여..



이민호

2003.02.10 14:36:29
*.96.200.52

하하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는군여..
저두 누구한테 배운게 아니라 혼자 맨띵에 헤딩해서
이젠 웨만큼 라이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전 JAVA 플그래머인디.. 히히

graphics

2003.02.10 14:41:25
*.85.60.202

안녕하세요?
30이면 아주 좋군요... 적어도 30대 중반이면 각종 트릭에서 하프까지 하실수 있겠네요.
저는 그렇게 할려면 40 넘어갈것 같은데.
30이 많은 나이 결코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됩니다.
저도 요번 시즌부터 탔는데요 요새 왜 이제사 배웠나 매번 후회 하면서 탑니다.
보호대로 중무장 하고요 ^_^;

SODA眞

2003.02.11 11:56:21
*.76.32.208

초보 맞으신가요-_-;;
너무 잘쓰셨네요;;

youngpc

2003.02.11 13:06:23
*.235.83.190

ㅋㅋㅋ 캄사함다. ^^
넹.. 초보마꾸요~~ 초보 마쓰미다.
그럼 즐 보딩~ 명랑 보딩 하세요~

nikoniko

2003.02.12 00:01:45
*.51.254.216

우와.. 넘나 감동적인 스토리네요..
특히, 첫 1,2회차는 제가 딱 그 수준이라 넘 공감이 가구요..
글구 자신감두 생기구여.. 저두 욜씨미 연습해야겠네여..
화이팅~~

장길산

2003.02.12 10:53:28
*.244.197.205

저도 지난번에야 겨우 나비스턴을 이해한 초보인데 글 잘 읽었습니다.
7살짜리 아들이 있어서 성우에서 주간레슨을 받았는데 팬쥴럼까지만 가르쳐 주더군요.
집에와서 인터넷을 돌아다녀 보니 동영상 레슨이 몇개 있어서 아내,딸,아들을 모아놓고 같이 봤어요. 비기너턴을 하려면 트래버스를 해야겠드라구요. 트래버스를 계속 연습한 후 고개만 옆으로 돌리니까 턴이 되더군요. 딸아이가 개학하면 보드장도 끝인데 아쉽네요...

보드좋아

2003.02.13 22:57:24
*.91.47.124

궁금한게 있는데요..업다운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없네요? 턴의 기본아닌가염?? 아니면 칼럼중 포함되어있는데 제가 못찾나요?? 딴지아니구요.. 궁금해서 그럽니당..

youngpc

2003.02.17 10:22:56
*.235.83.190

^^;; 아주 가벼운 업다운은 베이직 턴할때 어느정도 해주어야 하고요!
너비스턴이 업다운이 추가된 경우인데요! 그건 이 다음편에
찬찬히 다른 것들과 함께 써보려고요!

왕 초보

2003.03.25 19:11:12
*.52.12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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