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엘헤페

13,14 플럭스dm

사용해본 바로는

개인적으로는 플럭스에 점수를 더 주고싶습니다.

엘헤페

장점 : 카본 하이백의 반응성이 뛰어나고 토스트랩도 은근 잘 잡아줘서 전체적으로 단단하면서도 반응성이 좋아

           생각나는 차량으로 비교느낌하면 스포티지? 같은 느낌?

           머니머니해도 엘헤페 가장 큰 장점은 칸트시스템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

           2.5도 /4.0도짜리 칸트가 체감이 확실하게 느껴지는게 라이딩에 분명 도움이 되더랍니다

단점 : 아쉬운 마무리, 라쳇내구성 정도랄까요

플럭스

장점 : 개인적인 느낌으론 엘헤페보다 중후하고 묵직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랄까?

           차량으로 따지면 싼타페? 사용하는동안 잔고장도 별로 없었네요

단점 : 제가 느낀 단점은 별로 없었습니다 ; 저한테는 DM이 더 어울리는듯하네요

좀 과격하게 타는 편이라서 그런지 잔고장 덜나고 묵직하게 잡아주던 DM의 인상이 더 깊게남아있네요

만약 순수 100퍼센트 라이딩을 하신다면 엘헤페는 타사 동급 바인딩 중에 최상위급 퍼포먼스를 보여줄 겁니다.

반응성 좋고, 풋베드도 궁합만 맞으면 최고입니다.

단지 세팅이 좀 굉장히 빡치게 힘들고 (만약 신발 사이즈가 바뀌면 전부 재분해 -> 재조립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14/15 기준으로 빨래판 내구성이 솔직히 굉장히 기대 이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인딩과 데크가 붙는 부분에 기스가 나지않도록 붙여진 밑창이라 불리는 고무패드 마감이 최악이었습니다. 오공 본드로 붙여도 이 정도는 아닌 느낌. 시즌 끝나고 살펴보니까 본드가 다 말라서 그냥 너덜너덜하더군요. 물론 바인딩 체결하면 문제 없지만...

엘헤페도 상당히 좋은 모델이지만

작년 엘헤페 모델은 패드가 떨어진다는등 내구성때문에 말이 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