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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 옆자리(업무도 서로 같은거...)여직원 때문에 미칠것 같습니다.

 

제가 여직원에게 호감이 있어서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BUT, 남자친구가 있더라구요ㅠ(

몰랐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 그게 또 사람인지라 쉽지가 않네요

매일 봐야되고 옆자리고 하니 더더욱 그런거 같아요;;;

 

첨엔 좀 잘해주려고 했고 챙겨주고 친절하게 다가가고 어느정도 친해졌고 그런 와중에 '내가 왜 잘해주나? 잘해줘도 달라질것 없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종일 그냥 업무적인 이야기만 할때도 있었고 또 그러다가도 잘해주고 싶고해서 이것저것 도와주고 챙겨주고

ㅠㅠ(제가 농담이라도 하면 웃는 모습은 또 왜그래 이쁜지 아오~~~~~ㅆ)

 

그러다가 하루는 제가  파마를 하고 출근했는데 "머리하셨네요? 라는 말한마디 없길래 괜히 짜증나고 서운해서 업무때 대답도 대충대충 하고 좀 짜증도 내고 무뚝뚝하게 말하고 그랫네요ㅠㅠ(진짜 바보같은 짓이죠 하고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냥 저 스스로한테 화가 나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할게 없는 상황이라는게 더 화가 나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제모습이 너무 바보같고 마음을 접질 못하는 저한테 스스로 화가 많이 나네요

 

시간이 약이겟죠?? ㅠ

 

엮인글 :

뽀더용가리

2015.08.17 10:49:00
*.219.67.57

빨리 잊고 좋은 인연 만나시길!!!!!! 화이팅!!!!

보더동동

2015.08.17 11:25:41
*.90.156.69

남편도 아니고 남자친구라서 그나마 조금은 희망이..

햇빛윤

2015.08.17 11:28:09
*.222.236.173

시간이 약이라는...얼른 좋은 사람 만나세요..좁은 공간에서 누군가를 만난다는건 진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하는..

8번

2015.08.17 11:57:14
*.226.201.53

미혼이셔서 그냥 부러울뿐

간지보더향해~

2015.08.17 12:52:00
*.161.23.208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주상가

2015.08.17 12:46:58
*.236.192.240

그러다 행여 다른 직원들에게 다 알려질 망신스런 실수를 할지도 모르니.

정신 후딱 차리시길.

하늘그대

2015.08.17 12:57:08
*.131.48.18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요...

잘해주고 잘챙겨주되 그분한테 뭐를 바라시면 본인이 힘들어져요...

저도 2년째인데 아직 힘들기는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부자가될꺼야

2015.08.17 13:00:35
*.214.199.173

아뇨 시간이 약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계속 얼굴봐야 하니까... 앞으로도 그런행동 많이 하실껍니다

 

아예 못볼때만 시간이 약이 될수 있답니다

이바토해

2015.08.17 13:10:21
*.223.42.210

제가 그런식으로 살다가 곧 마흔입니다... 

.. 곧 마흔이네요 .. 


kim, yangkee

2015.08.17 13:20:22
*.107.9.66

그 여직원이 천사가 아닌 이상 대체재는 많습니다. ^^;

빽원만수천번

2015.08.17 13:42:58
*.216.188.187

그러지 마세요.

인연이 아니면, 그냥 놔주고, 직장 동료로만 지내세요.

감정의 기복은 자연스럽긴 한데, 너무 왔다 갔다 하시면, 성격 이상하다는 평이 퍼지실지도 몰라요. 마인트 콘트롤 하세요;

 

그 사람이든, 다른 사람이든 다음 찬스는 있습니다.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자드래곤

2015.08.17 14:01:01
*.34.130.253

친한형이 3년? 4년?째 그러고 있어요


소개팅이라도 열심히 해보세요

파워카빙

2015.08.17 14:03:19
*.46.45.199

도장찍이전엔 주인없습니다

도전에 화이팅~~~

주연빠빠

2015.08.17 15:56:09
*.90.91.29

골키퍼 잇다고 골 안들어가나요... 꾸준히 대쉬하세요~


시레기

2015.08.17 16:09:06
*.247.149.239

태클은 아닙니다만...경험자로서...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는건 아니지만 골키퍼가 바뀌지는 않더라구요 ㅠ.ㅜ

주연빠빠

2015.08.17 17:03:43
*.90.91.29

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경험자로서... 

남한테는 하라고 하지만...저는 대쉬 안해요 ㅋㅋㅋㅋㅋ

자라도8꼴통

2015.08.17 17:28:12
*.32.170.64

ㅋㅋㅋ 먼가 ㅋㅋㅋ

노출광

2015.08.17 17:29:20
*.213.153.253

신경 끄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게 자기 뜻대로 잘 안될게 분명합니다. 

그저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시간이 가길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소개팅 꾸준히 하시구요... 사람이란게 의외로 간사해서  경험에 의해 기준이 쉽게 바뀌곤 합니다.)

즈타

2015.08.17 18:17:23
*.41.60.27

남친 유무부터 확인하시고 좋아하시징....


그냥 다른 사람처럼 똑같이 대해주시길



35년째낙엽

2015.08.17 19:06:42
*.146.225.106

같은조직은 껄끄럽습니다

ㅠㅠ

2015.08.17 20:18:55
*.36.135.194

저는 진심인것까지 알았지만 대쉬하고 까인 케이스인데 너무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제가 좋아하는거 다 알고 있는 상태라 솔직히 너무 힘이드네요.
화이팅하구 힘내세요.

이쁜껌둥

2015.08.17 23:49:56
*.109.185.137

남자친구 있는거 뺏어도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요.

그리고 데쉬해서 차였다고 절대 창피한거 아니고요.

데쉬도 못하는게 바보죠.^^

용기를 내세요.

쿠쿠™

2015.08.18 10:55:25
*.36.131.153

머리하셨네요 라는 말이 없을정도면 님이 절대로 이성적이지 않고 아무 관심이 없는거에여
빨리 접으시길 추천합니다 ~
10번찍어서 넘어갈 나무는 어느정도 관심이 있어야 넘어가는 나무 입니다

12번너구리

2015.08.18 11:26:24
*.198.193.30

추천
1
비추천
0

자사제품은 이용하는게 아닙니다.

밋러버

2015.08.18 12:05:22
*.90.109.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밋러버

2015.08.18 12:09:32
*.90.109.36

남친 있다고 좋아하지도 말아야 한다면 세상 살기 너무 팍팍하네요...


10년뒤에 지금 남친이 남편이 되어있을 확율이 얼마나 될까요?

만약 아니라고 한다면 그때 고백이라도 해볼걸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나요?


홧팅~

보드매냐★

2015.08.18 14:08:55
*.36.49.117

음..남친이 있든 없든.. 딱보면 넘어올지말지 다 보이던데..


일단 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 고민이 되면 해보는게 맞습니다.


대신!! 본문에 써있듯..본인의 감정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이미 실패입니다..


만약 목표로 하는 여성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본인의 최상의 모습을 끊임 없이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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