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대부분 편의점에 가면 카운터 알바가 신경도 안쓰고 있다가 무표정한 얼굴로 계산하고 나오면 그만인데
동네 편의점 여는 제가 뭘 사러 가면 꼭 아이컨텍을 해주고 중간 중간에 돌아 보면 저를 꼭 보고 있더라구요
계산할때도 대부분 잔돈을 그냥 바닦에 내려 놓는 알바녀가 많은데 이분은 꼭 손과 위에 잔돈을 올려 줘서
약간의 잔돈터치를 해주고 이런걸 볼때 그녀가 제게 맘에 있는게 맞는거죠?
2015.08.17 12:32:35 *.170.174.48
그럴리가요... ^^:;;;;;;;;
2015.08.17 12:34:32 *.94.73.194
아니면 다른데 다니면 되니까 함 대쉬해보세요
2015.08.17 12:35:44 *.223.44.160
2015.08.17 12:51:22 *.161.23.208
그걸 캐치한 님이 더 대단함ㅋㅋㅋ
2015.08.17 12:56:23 *.214.199.173
제가 다니는 편의점 알바녀는
거스름돈을 줄때 꼭 백원짜리에 100자가 보이게 주더라고요
다음에는 고백해볼라고요
2015.08.17 12:57:29 *.131.48.18
네 아닙니다.
2015.08.17 13:16:24 *.216.38.106
다른사람한테는 어떻게 하는지 보면 알겠죠ㅋ
2015.08.17 13:16:45 *.226.208.7
2015.08.17 13:22:31 *.12.68.29
직업의식 철저한듯요!
무엇을 분실할까봐 계속 쳐다 보는 것이고, 그때 뒤를 도시니 강제 아이컨텍
돈을 손에 주는 것은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거나, 그냥 원래 친절할뿐욧.
2015.08.17 13:22:36 *.107.9.66
님이 열거하신 사례는 손님이 왔을 때에 갖춰야 하는 편의점 직원의 기본적인 소양이 아닐까요?
2015.08.17 13:30:21 *.216.188.187
편의점 여는 질문자에게 통상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이구요,
질문하시는 분이 편의점 여가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하나 하나 살피는 것으로 봐서, 크게든, 작게든 관심이 있으신가 보네요.
그렇다면, 용기내서 프로포즈 해보시던가요,
그냥 저 편의점 녀가 좋아서 나한테 대쉬하길 바래봐야 되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예상와 달리, 정말로 편의점 녀가 질문자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고 해도, 좋아요 사겨요 라고 먼저 말 할 가능성은 매우 작습니다.
2015.08.17 13:37:18 *.36.159.200
2015.08.17 13:42:47 *.12.157.100
2015.08.17 13:55:16 *.216.38.106
아버님 센스!!ㅋㅋㅋㅋㅋㅋ
2015.08.17 13:55:07 *.16.194.76
제 와이프도 편의점 알바하는데.. 얼굴이 이뻐서 남자들이 자주 이것저것 사주고 갑니다.
근데 와이프는 친절하게 일하려고 본문의 여자분처럼 하는데요..
몇몇 남자들이 오해하는듯해서 어이없다고 합니다.
남자들의 흔한착각중 하나가.. 여자가 나를 쳐다보거나 웃어주면 나를 좋아하는 줄 안다..
그것도 서비스직의 여자면은 당연히 해야하는 행동인데..
아 물론 님이 누가봐도 잘생긴 얼굴이라면 무조건 님에게 호감이 있어서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2015.08.17 14:47:03 *.148.157.94
2015.08.17 14:57:26 *.46.178.127
질문자님께서 편의점 여에게 마음이 있으시면 편하게 얘기 꺼내보세요~
초딩처럼 첨부터 그쪽 맘에 들어서 이런 얘기 절대 꺼내지 말고요, 여자가 부담안가는 질문으로다가 시작해보세요..
젠틀하고 부담안가는 질문으로 시작한다면, 남친이 있거나 질문자님이 정말 쉣이지 않는이상 대부분 응해줄겁니다.. ㅎㅎ
화이팅^^
2015.08.17 15:46:12 *.57.170.55
편의점여를 글쓰신분이 좋아하시는거 같은데요~
2015.08.17 15:53:13 *.90.9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아시면서~~
뭐 훔쳐갈까봐 그러는거 확실합니다 ㅋㅋㅋ
2015.08.17 17:08:29 *.169.203.41
그냥 손님한테 친절하게 하려고 하는것 같은데요.
2015.08.17 17:22:13 *.213.153.253
1. 사장님이 시킨대로 일한다.
2. 물건을 훔쳐가게 생겼다.
3. 진짜 좋아한다면 자신을 지켜보는지 남자가 확인할때 부끄러워서 시선을 피했어야 했다.
즉, 나는 너를 지켜보고 있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표현한거다.(일종의 경고랄까...)
'그녀가 제게 마음이 있는게 맞는거죠?' 라며 글이 끝났을때... 웃음이 나왔다.
남자란게 참 단순한 동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2015.08.17 18:15:05 *.41.60.27
음......
아닐꺼에요 ㅎㅎ
2015.08.17 21:46:36 *.231.178.28
아닐 가능성이 다분히 높아보입니다
그런 오해가 살다보면 생길수도 있는거구요
그럴수도 있는건데
대게 사람들은 이런 글을 보면 아니라고 하면서 웃습니다
자신은 살면서 그런 착각따윈 한번도 없다는 듯이요
2015.08.17 22:58:28 *.213.153.253
반대에요... 그런 어설픈 기대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아서... 씰데없는 기대감 주고 싶지 않은거에요. ㅜㅡ
2015.08.18 00:38:50 *.141.108.14
이분 굉장히 위험해보이네요. ㅋ
2015.08.18 08:58:51 *.92.48.130
그정도로 오해하시면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ㅋㅋ;모두가 날 좋아한다고 오해하며 살듯
2015.08.18 12:01:32 *.90.109.36
와우~ 그 편의점 알바분 완전 글쓴분한테 빠졌네요! 축하드려요
얼른 가서 사귀자고 하셔요 싸다구 날리더라도 부끄러워서 그런거니 염려하지 마시구요^^
2015.08.18 17:41:22 *.154.190.65
고백해보시구 후기글 올려주세요~~
2015.08.18 20:58:13 *.193.205.233
이런건 직접 봐야지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번호 물어보세요~~~ 그리고 후기는 필수!!1
그럴리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