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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설명해 드릴테니 판단은 각자...^^
활주력 = 플래그 쉽 승리 (신터드 카본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위는 앤썸, 3위는 커스텀 엑스.
반발성 = 뭐 ~ 셋다 반발성 좋은 스노보드인데....하드한 우드코어에서 나오는 묵직한 반발성은 플래그 쉽이 승리,
산뜻한 반발성은 커스텀 엑스가 좋구요. 부드러운 가운데 용수철 같은 반발성은 앤썸도 아주 좋아요.
그렇지만 캠버 특성상......플래그 쉽은 W캠버, 앤썸과 커스텀 엑스는 둘다 정캠버라 묵직한 반발성을
바라보신다면 앤썸과 커스텀 엑스에서 고민 하셔야 할 듯.
라이딩 = 느낌.....플래그 쉽은 빅마운틴의 왕좌인 제레미 죤스가 설계한 데크로, 라이드 하이라이프 같은 느낌이
강할 겁니다. W캠버라 파우더에 좀더 적합할 겁니다. 사이드 컷이 좀더 긴것이 특징이죠.
반면 커스텀(커스텀엑스)은 롬 스노보드의 사장인 폴 마라베츠 사장님이 설계 한 것이고, 158센치 기준
7.94미터의 사이드 컷과 250mm 안팎의 허리폭은 앤썸과 커스텀 엑스 둘다 비슷 하구요.
20여년이 되어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요. 최근엔 앤썸의 허리폭이 3~4mm 정도 넓어지고, 사이드 컷도 좀더 길어진
게 특징입니다. 각자 그 개성이 있습니다.
예리하고 묵직한 카빙에 한방 트릭이라면 앤썸.
물론 올라운드 전천후 카빙 머신인데, 파이프 비중이 30% 이상이라면 커스텀 엑스.
빠른 라이딩과 엣지그립력.....슬라이딩 턴을 주로 하실려면 플래그 쉽.
저중에 아무거나 얻을 수 있다면 커x
내돈주고 사야한다면 앤썸
저의 취향은 하이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