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짧은 발길이...넓은 발볼..높은 발등...얇은 아킬레스건...
보드 부츠를 신기 최악의 스펙의 발을 가진 저...
4시즌째 나이트로 부츠만 애용하다가
한시즌만 신으면 터져버리는 외피와 바닥 내구성때문에
작년시즌 써리투 팀투로 넘어갔는데요
다른부분은 다 좋은데
나이트로 부츠 이너의 뒷꿈치를 꽉 잡아주는 이너가 늘 아쉬웠습니다....
좀 빡시게 토턴좀 할라면 뒷꿈치가 들썩들썩...
그래서!
오늘 나이트로의 이너와 팀투의 외피를 결합해봤습니다.
왼쪽이 나이트로 팀 TLS, 오른쪽이 팀투
이너를 분리했습니다.
안쪽을 들여다보고 만져보면 팀투는 뒷꿈치부분이 말랑한 폼소재가 튀어나와있는데
나이트로의 이너는 일반 폼이 아닌 뭔가 더 단단한 소재로 뒷꿈치 아킬레스건을 잡아줍니다.
결합 완료.... 조금 간지는 떨어집니다.
착용...
우와....신세계네요...
뜃꿈치도 딱 잡아주고 신고 별짓을 다해도 뒷꿈치가 꿈쩍도 안하네요
시즌이 와보면 좀 더 확실하겠지만
플럭스바인딩과 딱 맞는 팀투외피에 나이트로 이너의 조합 괜찮네요
부츠 여러켤레가지고 계신분들은 한번쯤 시도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