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가도 첫날은 리조트(루스츠, 니세코 등)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 늦게나 저녁시간이라 첫날은 야간보딩정도로 하시고 루스츠나 니세코에서 갈 수 있는 곳은 기차로 오타루로 이동하시거나 렌트를 이용하셔서 삿포로 시내로 관광이 가능합니다. 3번정도 원정 다녀왔는데 첫 해에는 4박5일로 니세코 유나이티드에서 보딩하다가 굿찬이라는 근처 마을에서 기차타고 하루는 오타루 관광을 했고요 올해 3월에는 루스츠 리조트에서 보딩 후 차량 렌트하여 하루일정으로 삿포로 관광했습니다.  

원하시는 스키장 형태는 파우더에다 광활한 스키장을 원하시고

시내 관광도 겸하고 싶다는것 같은데

솔직히 북해도 열번 넘게가다 오면서 계획하는 일정대로 가시는건 곤란할듯 하네요

단순하게는 서울에서 청주정도 거리를 국내는 2시간이면 가지만

일본은 정속주행 추월 그런것 없음이라....3시간~3시간 반정도에 끊어요...눈길도 한목하고요

정확하게 아는건 삿포로에 구심점을 두시고 루스츠스키장 셔틀을타면 써놓으신것 마냥 타실수는 있으세요(2시간~2시간반 걸림)

아니면 삿포로 시내 근처에 스키장이 몇개있는데...요게 규모가 그닥이라.....(대신 슬로프에서 바다가 보이는 스키장도있음)

또 루스츠는 규모가 나름 큰편이라.......슬로프가 눈에 익을때쯤 스키,보드를 접어야 한다는게 아쉽구요

업자는 아니지만 정해논 예정대로 하실려면 국내 스키원정 여행사중 일본스키닷컴에 문의하시면

그런 방식으로 유학다녀온 직원도 있으니(삿포로<->루스츠스키장)....그 여행사에 전화해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타 여행사도 그런정보는 가지고 계실꺼예요

그리고 열댓번 저의 일본원정중에 다녀본 스키장이라곤

니세코,루스츠,후라노,아사히다케뿐이지만

4박5일 일정으로 다녀봐도 조금 많이 짧은느낌

(3일정도 보드를타니 슬로프가 눈에 들어오면 집에 가야하는 상황...니세코는 슬로프 반만타도 잘탄정도)

개인적으론 삿포로에 호텔잡고 루스츠 당일셔틀 예약해서 루스츠 2일 타시는게 제일 좋을듯

하쿠바, 묘코고원, 나에바, 시가고원, 노자와온천, 자오온천, 앗피고원, 타자와코, 나쿠아시라카미, 니세코

루스츠, 토마무, 후라노 등의 일본의 유명 보드장은 깊은 산골이라 4.5일에 관광과 보딩을 함께하긴 쉽지 않습니다.

(구글지도 찾아보세요) 보드장에서 보드+온천+주변 소소한 관광지+식도락을 추천합니다.

북해도의 경우 규모는 다소 작지만 키로로 / 테이네 / 삿포로국제 스키장이 삿포로 시내에서 멀지 않으니

삿포로 시내숙박에 버스패키지로 다녀오시는게 가장 무난할 듯. 다녀와서 밤에는 삿포로 시내 구경도 하고..

밤에 징기스칸, 라면, 해산물 찾아먹는 재미는 덤... 다만,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와야 하니 몹시 귀찮을 겁니다.

(근데 북해도 가는 비행기편은 약간만 성수기여도 매우 비싸니 진에어와 티웨이 항공 저가표 확보 부터....)

윗 분 말씀대로 렌트가 원하시는 일정을 맞추기엔 편리하겠지만 겨울철 지독히 쌓인 눈바닥에 좌측통행 도로를

운전하는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고속도로 톨비 한국의 5배 이상... ㅜ.ㅠ)

장비랑 트렁크 질질끌고 전철과 신간선 탈 자신 있으시면 동경-에치고유지와(나에바 인근)-동경 코스도  할만 할 겁니다.

관광과 보딩욕구를 50 : 50 비율로 둘다 어느정도 만족하고 싶으시다면

GALA 湯沢 = 가라 유자와라는곳에 한표 드립니다

도쿄에서 접근성 가장 좋은 스키장이며 시설도 좋다고들 하네요 (가본적은 없어요)

접근성이 좋다는 이유많으로 인기가 많은곳은 아니구 설질도 좋은편이라 합니다

위에 답글중 에치고유자와역이 바로 가라유자와스키장과 연결이 되어 있구요

도쿄역에서 신칸센타고 편도 77분 지하철역이랑 바로 연결

1일차 일본 도착후 하루종일 관광

2일차 떙신칸센 타고 보딩후 여기서 1박하고

3일차 체크아웃하고 부대시설락카이용후 왠종일 보딩후 바로 막신칸센 타고 도쿄로 온다음 3일차밤 관광

(3일차는 체력이 소요될거에요)

4일차 하루종일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