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남자=33 : 여자=22
남녀 간의 성대결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왜냐면 웰팍 마케팅 팀이
사실상 남자와 여자를 나누어 판촉을 하고 있으니까요.
저 프로모션 자체가 이미 성차별적입니다.
논란은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어요
이걸 처음부터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라면
감정적으로는 마케터가 정말 나쁜사람입니다.
나이트와 비교되고 있는데요
여성을 하나의 미끼로 쓰지 않는다 확언하기도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여성을 콕 집어서 유치하는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여성 시즌권자가 진짜 없어도 너무 없어서 그럴 수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여성 고객을 싸게 유치해서라도 추가적인 재무상의 이득을 얻고 싶은
순수한 이유만으로 가득차 있을 수도 있지만요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다른 이득을 웰팍에서 생각못한다 생각하면
사업자들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웰팍의 입장에서 재무적 비용을 안고 가더라도
가족단위의 고객에게 혜택을 준다면
분명 여성 고객의 유입은 가능하고
추가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도 있을텐데
가족 보다 '여성'에게 촛점을 맞춘건
적은 비용으로 어떠한 효과를 보겠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 사견을 밝히자면
여성과 남성 모두 웰팍 시즌권을 사지 않는다면
99점짜리 선택입니다.
(여성의 재무적인 희생이 필요한...)
여성은 싸게 사서 맘껏 즐기시고
남성은 집단행동으로 시즌권을 사지 않으면
100점짜리 선택
고객관리에는 10:10:10 법칙이란게 있습니다.
초기 고객 유치 비용이 10달러라면
고객을 일어버리는 데는 10초
잃은 고객을 다시 유치하는데는 10년이 걸린다(또는 10배의 비용)
덧글 보니 위 정책으로 웰팍을 떠나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난...
암튼 기업이 좋은 영업활동을 해서
남성과 여성을 대립시키는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겟네요
결론은요??
남자, 여자는 모르겠고
걍 시즌권 싸게 사고 싶습니다!!
휘팍 가격 올리지 않고 작년 수준 유지해주길....
전 이번 마케팅의 최대 피해자가 사용자 서로가 아니라 웰팍이 될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