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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감 조성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플라톤
oneforall//
개별 사안에 대한 정책 비판도 아니고
이런 막연한 정치 비난은 게시판과 맞지 않네요
노출광//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시길 충분히 이길 능력이 있어
북한이 동해로 미사일 하나 발사했다고 호들갑 떨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네요.
북한은 방산 비리가 없을까요? 같은 한민족인데........
군에 대해 아예 모르는 여자 대통령이라 하셨는데......... 전쟁을 대통령이 하는 건 아니죠.
박근혜는 아버지도 군인 출신 대통령이라 그 아래에서 군과 군출신들의 행태는 누구보다
뼈저리게 잘 알 것 같은데요
무작정 윗대가리 라고 비방하면 개티즌들의 박수는 받으시겠지만,
별로 생산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일부 방산비리만 보고 무조건 똥별이라고 비방하는 고정관념도 좀 별로네요.
전쟁수행이 있어서 대통령의 역할은 선전포고, 긴급명령, 계엄을 선포하고
국내외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군을 통솔하는 일이겠죠.
당연히 전쟁의 책임을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이를테면, 평양만 접수하고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종용할 것인지 아예 국토 전체를
수복할 것인지를 정하는게 대통령이 하는 판단이라는 겁니다.
첨언하자면 현재 우리 군은 북한에 대해 아예 전쟁수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국지적 도발에 대해 일말의 불안감을 가지실 수는 있으나 이런 글은
별로네요.
견공//
님의 그 말씀은 모든 장성들이 부패를 저질렀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이게 논리적 오류 아닌가요?)
저는 아직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하고 청렴하게 뜻을 관철하시는 장성들이 많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패를 저지른 장성들을 '똥 별'들이라고 한겁니다.
이들이 바로 죄없는 젊은이들을 피흘리게 만들고 사지로 들어가게 만들 요인이 되니까요.(안그런가요?)
방산 비리란게 그저 개인 재산축적 정도의 가벼운 사안으로 볼 수준인가요?
물속으로 잠수함이 들어가지 못하고 최신 군함의 레이더가 어선용이고 총알을 막지 못하는 방탄복, 결함 소총과 헬기와 전차 등등... 이것이 전쟁시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로 알지 못하신단 말입니까?
청렴도 = 지휘능력은 아니라는 말씀 듣기에 너무 슬픕니다.
그들의 부패가 죄없는 젊은이들의 피로 치환된다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잊어버리신거 같군요.
노출광님께선
일부 고위장교가 부정을 저질렀다 그런데 그들의 부패가 일부 무기도입사업과
관계가 있다 그들이 존재하는 국군의 전쟁수행 능력을 믿을 수 없다
는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슬로프에 일부 매너없는 스키어나 보더가 있다고 리조트가
개판 오분전이 되나요? 무기도입사업 비리로 인해 국군 장병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은 당연히 잘 알고 있지만 부패한 자들을 척결하는 일과 전쟁수행 자체는
별개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진짜 문제는...
소위 말씀하시는 똥별들의 비위가 아니라 실전을 수행한지 오래된 우리 군의 전쟁수행
능력이 여전히 한국전쟁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겁니다. 정말 잘 쳐줘야 베트남전수준?
그저 대화력전에만 치중하다보니 CQB라는 말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시가전에도
전혀 준비가 되어있질 않고 야전의료체계는 말 할 것도 없고요. 국군 제식소총에서 보듯이
미군과 구소련군식 전술이 짬뽕된 작전개념이 장병들의 목숨보다는 승리에 목표를 둔다는게
전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플라톤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게 없는 분들도 아니고......
임진왜란 때, 명과 일본이 한반도에서 강화 협상을 하지요.
조선 땅에서 조선은 배제되고 명과 일본이 임진왜란이라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강화 협상을 했습니다.
그 내용에는 조선 분할(또는 할양) 내용도 포함되고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당시 작전 통제권을 명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군 장성들이 짜증난다고 차라리 외국의 양코배기가 낫다라니....
참 완전 어이 상실이네요
집안 싸움은 집안 싸움으로 끝내야 합니다.
정적보다는 차라리 외세...... 그런 사고방식이 나라를 망친 겁니다.
플라톤
셀프님............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게 아는 겁니다. 그 말은 들어 보셨죠?
다음은 셀프님이 하신 말입니다
"그러나 전작권을 미군이 가지면 전쟁발발과 동시에 의회 통과도 없이 바로 자동 개입됩니다.. "
이건 인계철선을 의미하는 것이죠.
작전권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 한반도 유사시, 즉 전쟁 발발시에는 작전권을 미군 사령관이 가지도록 되어 있거든요.
혼동하셔서 횡설수설 하시고.... 네이버 검색 잠깐 해보고 아이고 안되겠다 싶어 다시 수습 하시려고 하셔도
문맥이 맞지를 않거든요.
결국 고작해야 네이버 백과와 토론해야하는 나도 참 불쌍하지만,
혹시나 해서 대화를 한 이유는 그래도 사람의 생각을 듣고 싶었어요.
끝
전작권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현재 우리 군은 전략적 목표를 지정할 수 있는 능력조차 없습니다. 타격이 아니라 단순히
타게팅 조차 어렵다는 겁니다.
이건 정찰자산의 부족으로 인한 정보수집 능력의 결여 때문인데요. 전시작전권요?
가져오려면 얼마든지 가져옵니다. 문제는 유사시 북한을 상대로도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게
문제지요.
국군의 펀치력은, 특히 육군만 보면, 재래식 무기로는 중국도 함부로 못하는 전력입니다만
그럼 뭐해요. 눈먼 타이슨인데...그래서 미국의 정찰자산이 전쟁을 수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감정적으로 다가갈 문제가 아닙니다.
전쟁 날리도 없지만 전쟁나도 당연히 대한민국이 이기죠. 전쟁은 경제력과 돈으로 하는 겁니다.
국방비 규모자체가 80년대 부터 20배가 넘게 차이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냥 내비둬도 언젠가 붕괴될 정권이에요. 기습공격으로 타격을 받을지는 모르나
전쟁을 일으키면 그 이후 북한은 지도상에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전면전이 일어난다면 그 징후가 일주일 전부터 위성으로 관측되죠.
핵무기 쓸꺼 아니면 다 징후가 일주일전부터 관찰되고 무기가 아무리 현대화 되어도
전쟁은 땅따먹기 싸움입니다. 땅을 점령하는 싸움이란 말이죠.
미필이거나 여자거나
주한미군 철수하면 가장 좋아하는게 북한이구요.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상호방위 조약 맺음으로써, 한국 전면전 일어나 공격받으면 미국 본토가 공격 받는거랑 같이 취급하여, 미군이 개입하게 됩니다.
미국 본토가 공격 받으면 우리 나라도 가서 도와주는게 원칙입니다.
전 세계 어딜봐도 미국과 우리나라만이 상호방위조약 맺어있고 이로 인해, 미국내에서도 당시 엄청난 반발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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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반도에 무력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국은 국제연합의 토의와 결정을 거치지 않고도 즉각 개입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미상호방위조약 [韓美相互防衛條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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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뻥때 군 복무중이었는데, 그때 선동당해서 소고기국 입에 대지도 안했는데, 그것만 생각하면 이불킥...
그때 이후로 대북정책만 보고 투표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뭐, 현실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허락없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는게 가능이나 할까요?
적당히 치고 받는 정도밖에...
이런 긴장감을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연히 좋아할것이고 일본 정부 역시 자신들의 입지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 땡큐겠네요.
다만, 우리가 북한 국방비의 44배를 넘어섰다고는 하나... 방산비리가 너무 심하고 수뇌부들에 똥 별들과 군 면제들이 있어서 제대로 된 대응조차 못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군에 대해 아예 모르는 여자 대통령은 일단 예외로 합시다. 어설픈 지휘는 훨씬 큰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니...)
윗대가리들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애꿎은 젊은이의 피가 흐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