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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천님 문학살롱 보고 그냥 한번 재미삼아 지어봤어요.. 썰렁해도 이해를..
모두들 퇴근시간까지 힘내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사과쪼개기*
찔러주는 똥침보다
찢어주는 고통으로
신음소리 쪽팔릴까
입다물고 참는다만
이악물고 꼭닫는곳
입이아닌 똥꼬일세
*비기니턴*
알아서들 비키라고
비키니턴 이라지만
첫성공한 감동이야
원에리에 못지않네
이제완전 잼나는데
셔틀버스 타야되네
내년에는 돈모아서
상주보더 접수하리
*원애리*
누구냐고 물어볼까
이쁘냐고 물어볼까
나애리는 들었어도
원애리는 처음인데
어렵게도 이름졌다
반만돌면 원애린걸
백팔십번 넘어지면
원애리가 여친되네
*역에찌*
슬로프가 일어나서
냅다한데 후려치네
하얀피부 슬로프엔
나뒹구는 비니고글
뒤따르던 보드고수
대신주워 전해주고
고맙다는 말도전에
신령처럼 내려가네
가슴뭉클 감동받고
오늘보딩 그만접네
*리프트*
니가그리 비싼앤줄
예전에는 몰랐었어
니가그리 편한앤줄
등산할땐 몰랐었어
너를타고 올라가서
너를타려 질러대지
혹시중간 멈출까봐
조바심도 내보지만
어느순간 즐기게된
너는잼난 관람열차
재미 지네요 추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