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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영업직은 아니지만 가끔 가다가 상품설명등을 할때가 있는데
마티즈 타고 다니면 사람을 깐보나요 ?
제가 아는 후배가 업소에 수금하러 다니는 일을 했는데
차종이 마트즈 면 담에 오라고 뭘 그리 닥달하냐 면서 잘 안주고
BMW 나 벤츠 타고 다니면 수금을 잘준다는데
영업직은 어쩔수 없는건가요 ?
기술영업직 10년차 입니다.
영업대상물이 무엇인지, 회사 규모가 어떤지에 따라 갑의 대우가 변하지
차량가지고 사람 우습게 보지는 않습니다.
예로, 저 같은 경우는 을이지만, 갑이 꼭 필요로 하는 설비를 팔기에, 꿀릴 이유도, 기죽을 이유도 없습니다.
또, 내가 무슨 차를 타는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사업장에 주차 예약을 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모르고)
주차장에서 만나고자하는 상대방의 사무실까지 20분은 걸어야 합니다. -_-;
또, 개인적으로 술을 한잔 할때 내가 픽업하나
이 경우는 나와 친하니 술/저녁을 먹는 것이고, 그런 자리에서 차량을 가지고 평가 하지는 못하죠. ^^:
물론 영업직의 특성상 이미지 메이킹/이미지 세일링 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런 것들은 기초적으로 내가 알고 있으면 좋은 것이지, 기술영업과는 조금 무관한.
보험, 차량, 금융 등 정말 최전선에서 영업하시는.. 무에서 유를 창조 하시는 분들께는 중요하죠.
하지만 그런 메이킹 기법(? 거창하게 말해 죄송합네욧)은 사짜기질에서 기안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
물론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면, 정말 상대적으로 우습게 보지는 않으나, 되레어 거리감을 두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차를 마냥 좋은 것 타는 것보다는 차에 대한 지식이 많은 상태에서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면,
남자들은 차를 대부분이 좋아하니, 술자리에서는 꽤 이득이 됩니다. 차 얘기로..
해서 거리감을 두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제 경험입니다. ^^:
그리고 중요한 것. 기술영업직은 '기술'을 파는 직업입니다.
건승하시길! ㅎ
철강 영업하는데 그런거 없어요.
제때 주는 업체는 언제나 기일 지키고 기일 안지키는 업체는 언제나 안지켜요.
지각이 버릇인거 처럼,....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