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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구거지 보린입니다.
직구를 시작한게 한 5년은 되는듯 하네요.
학동샵과 제가사는 지역 샵중 몇몇은 참 좋아하고
안면있는 분들도 계셨는데...
졸지에 거지가 되버렸네요 ㅋㅋㅋ
덩달아 제가 구해준 장비를 쓰는 제 지인들도 강제 거지화 ㅋㅋㅋ
거지왕초가 된 느낌입니다.ㅋㅋㅋ
어짜피 직구는 일정 가격대 이상부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입문자나 중급장비를 사려는 지인들에게는 학동을 추천했고
직접 데리고 가서 장비구매를 도와준적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왠만하면 걍 직구 하려구요..-_-)
일본서 경매질할때 주로 쓰는 사이트 이력을 찾아봤네요.
건수로는 대충 80건...수량으로는 200개 가까이 되는군요...아래 페이지 넘어가는거 보이시죠?
뭐 이외 이베이, 아마존, 알리, 백컨트리, 에보 등등등은 워낙 많아서 찾아보기도 힘드네요.
그동안 학동의 장점은
1.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수 있다.
2. 정식수입품이므로 a/s의 편리함.
3. 직접 착용해보고 맞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4. 초보들에게 적당한 장비를 권해주고 상담받을수 있다.
위의 이유 때문에 조금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사람들이 학동을 찾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기반으로 샵 관계자들이 고객을 대하는 속내를 알아버렸네요.
손님이 아니라 내 귀한 물건 싸게 강탈하러 오는 거지들이라고.
다행이 제가 주로 찾는 샵들은 리스트에 없었습니다. 국내에서 장비 살때는 그곳만 이용하면 되니..
리스트에 있는 샵들은 절대 방문하지 않을겁니다.
제가 싫어하는 말중 하나가 '손님이 왕이다' 입니다. 사람대 사람의 거래지 계급차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샵이 왕이고 고객이 거지인건 더더욱 말이 안되죠..
뭐 거지 취급 안받으려면 앞으로 딴샵 가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