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자유자재'로 턴이 가능한지가 관건 아닐까요? 일반적인 라이딩에서 불필요한 뒷발차기는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엄청 힘들어요. 반나절 뒷발차고 나면 (레귤러 기준으로 ) 오른쪽 허벅지만 터질것 같을껄요?
계속 그 실력으로 즐기시려면 그렇게 타도 별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라이딩에서 데크를 돌리는데 뒷발차기 의존적인 수준이면 초보보다 더 실력이 뒤로 갔다고 봐요. 처음 제대로 배우는 사람보다 실력향상이 더 늦으니까요.
저보다 한 시즌 늦게 입문해서 강습 제대로 받은 지인이 저보다 잘탑니다. 저는 안좋은 습관 고치는데 시간 소비하고 있구요.
전 무거워서 그런지 하드한 데크가 편하더라고요.
지금 175/85키로에 프라이드 164쓰는데 슬라이딩카빙 가리는거 없이 다 잘됩니다..
첨엔 턴반경이커서 어색하지만 금방 눌러줄수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초보 벗어난 수준은 턴하기전 주위상황 파악해서 안전하게 턴 할수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전으로 치면 숄더첵으로 사각 확인 후 차선변경하는 수준?
초보자는 기준이 없기때메 내가 처음 타본데크가 기준입니다 ㅎㅎ 처음부터 하드한데크로 시작한다면 그데크가 기준점인거죠 ㅎ
익숙해지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