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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20대 후반..(어느새 후반까지 달려왔다니.............................) 미혼여자구요
결혼계획은 없구요..
엄마가 흘려말하시기를
엄마친구딸은 청약통장으로 어디에 집 받아서 돈을 어쩌구 저쩌구 하셨는데
저 뒤에 말이 기억안나요 (사실 엄마도 이런쪽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거같았어요)
사회생활 시작하고 몇년후부터 (그래봐야 2~3년정도요 아마도) 납입하기 시작했는데요
첨엔 좀 넣다가 금액 좀더 올려 넣으려고 은행갔더니 은행아저씨가 청약은 십만원씩만 부어도 된다시길래
오히려 금액을 10만원으로 줄이고 지금까지 꾸준히 넣었거든요.
그래서 들어있는 금액이 천만원 안되요.
사실초기에 이 청약통장을 만든 이유는 남들도 다 하고 이율도 좀 다른거보다 높고, 은행에서 추천해주니까 하기시작한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목적없이 납입하고있는거같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해서요.
은행가봐야 뻔한 소리만하고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아요.
네이버는 장삿꾼들만 있는거 같구요.
청약통장 실질적으로 이용해보신 분들 계시면 어떻게 사용하는지좀 알려주시겠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 제가 위에 금액을 밝힌 이유는요..
저금액을 가지고 뭘 할수있는지, 아니면 뭘 할려면 얼마를 더 넣어야 하는지.
더 넣는다면 분할해서 넣어야하는지 아니면 한번에 넣어도 되는지.
이런 상세한 예시가 필요해서 말씀드린거에요..
매달 2만원씩 넣으시면 돼구요
만약 신규분양아파트에 청약을 넣어야돼는데 최소금액이 안된다면 마지막차에 한꺼번에 넣으시면 됩니다...
1년이상 넣으면 1순위가 될때있고, 뭐 금액이 얼마 이상이면 1순위가 될수있고 그런데,
진짜 중요한건,
LH 임대아파트 때문에 청약넣는사람이 많거든요...
저도 이번에 임대아파트 청약 당첨돼서 입주 기다리고있는데
월세가 7~8만원밖에 안돼서 진짜 싸요.... 원룸투룸 생활하는것보다
훨씬 좋은 새아파트에 입주하고 더 크고 ....암튼 전세가 사라지는 시대에
청약통장의 인기는 더욱더 고공행진할껍니다.. 무조건 횟수를 늘리세요 안에 금액은 상관없는데
자녀가 많아서 큰평수를 들어가고싶으면 금액을 크게 넣으시구요....
미래를 보고 판단하세요..
특별공급...특히 국민임대의 경우는 청약통장 외의 조건이 더 중요합니다.
소득, 무주택기간, 노부모부양, 부양가족수 신혼부부, 다자녀, 생애최초, 기관추천 등등
청약통장이 중요한 경우는 공공임대나 공공분양의 "일반공급"입니다.
특별공급을 먼저 실시하고 일반공급은 나중에 실시하는데
특별공급 신청했다가 당첨이 안되면 일반공급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일반공급에서
해당지역 무주택기간 5년 이상에 납입회수 60회 이상이면 1순위 중에 "가"군으로 최우선 그룹이 됩니다.
그리고, 총 납입액이 높은순으로 당첨자를 선별하는데 1회(한달)당 인정금액이 최대10만원입니다.
그래서, 정말 청약의 목적이 있으면 10만원씩 납입하는게 좋습니다.
일반공급 1순위 "가"군에서
100회 300만원 인 경우보다
60회 600만원이 훨씬 유리합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최소금액으로 넣으시고 다른 것에 투자 및 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택청약이 이자율이 상당히 세서 어디 돌릴 일 없으면 글로 넣어도 되지만, 이건 뺄 수가 없어요..
해지하면.. 땡이거든요...
국민주택 청약 우선권이라는 메리트때문에 넣는건데 2년이상 넣었다면 그냥 10만원씩 꾸준히 넣어두시고
나머지 돈은 다른 곳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집구할땐 나중에 기간은 다 채우셨고 적금액이 문젠데 그건 나중에 집사실때 필요한 금액 만큼
추가로 더 넣으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