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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딩 팔로 해서 팔 관절 부위 뼈 박살난적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해서 의사한테 팔 장애 올수도 있다는 얘기들어서
정신적 쇼크 먹었어고요. 힘들게 수술 및 재활하는동안 직장도 잃고 같이 동호회에서 함께 보드 즐기던 친구들 싹 다 정리되고 보드 타며 만나던 여자도 정리되고 결국 남는건 가족뿐이 없었습니다. 정신적 , 육체적으로 제 인생에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수술 성공적이어서 재활을 통해 지금은 정상과 같습니다.
그리고 보드다시는 안탄다고 보드,의류 다 팔았는데.. 현재 데크2개..에다가 오늘 휘팍 시즌권 끊었습니다..휴
레귤러인데 구피 연습한다고.... 어어어~~ 하다가 턴을 못하고 돌진해서 펜스를 들이 받고 그물에 걸려 허우적...
문제는 그 위치가 바로 위가 리프트가 4미터도 안되는 갤러리존이라는 거죠. (위에서 웃는 소리들이... 그것도 여자사람들... ㅠ)
전...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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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본문글을 정독을 못한체... 어울리지도 않은 가벼운 댓글을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_- ... 몸관리 잘 하셔서 1516 시즌 잘 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