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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2013년부터 타기 시작했고 올해로 세번째 시즌입니다.
친구 따라 다니면서 이리저리 배워서 기본 턴은 할 줄 압니다. 하이원 아테나 2, 헤라 1 정도는 무난하게 내려옵니다.
올 시즌에는 하이원에서 강습 받고, 장기적으로 자격증도 딸 계획입니다.
그리고 오로지 라이딩만 즐깁니다.
암튼 드디어 장비를 좀 마련하려고 하는데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키는 175, 몸무게 81입니다. 예산은 100만원정도 준비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한번 살 때 좋은 거 사자'는 마인드이고, 오래 전부터 플로우를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당초 계획은 데크 '플로우 블랙아웃'에 바인딩과 부츠도 플로우로 맞출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플로우 인업고를 경험해보지 못해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시즌 중에 수차례 플로우 바인딩을 렌탈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결론은 플로우 풀셋으로 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같은 가격대에 다른 조합으로 갈까요?
생에 첫 장비이고, 아무래도 유부남이다보니 언제 다시 살지 모르는 장비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네요....ㅠ_ㅠ
조언 좀 해주세요....제발.......
같은 가격에 다른 조합을 추천 하고 싶네요.
100만원 한도에서 모든 장비를 다 구매 하셔야 한다면..
데크는 오피셜이나 엔썸 정도 추천 하고 싶고
바인딩은 유니온 포스나 살로몬 컨텀 정도 추천하고 플럭스 제품도 괜찮고요
부추는 32팀투나 말라 정도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장비는 혼자 가서 사지 마세요 미리 알아보고 힘들더라도 학동 가셔서
여기 저기 매장 돌아 보시고 구매 하시는걸 추천 합니다.
개인적으로 첫장비는 신품 보다 중고품을 사는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시즌이 가고 실력이 향상 될수록 더 성능이 좋은 제품에 눈이 가니깐요.
부추는 이월 신품을 사시는걸 추천 하고
데크 바인딩은 중고를 추천 하고 싶네요
그래야 나중에 중복 투자를.. 안하니깐요..
현재 제가 가지고 싶은 걸로 뽑아보면..
오가사카 fc , 말라뮤트, 플럭스 TT or SF 조합니다..
사람들이 추천도 많이 하고, 성능도 검증된.. 대중적인 모델들이죠..
답은.. 사람들이 많이 쓰는거 사는게.. 후회가 가장 적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