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시즌 취미가 좀 특이합니다. 이시즌이 끝나면 바로 보드 시즌이라 딱 좋긴하죠 ^^

지난 일요일 오래된 숙제를 드디어 끝냈네요.... 어느 분야든 우승을 한다는건 쉽지 않은듯 합니다.

이번시즌 종목전향해서 3등 2등2등 끝에 드디어 우승을 ㅎㅎㅎ

레이스라는게 아무리 빨라도 변수가 워낙에 많은 종목이라 ㅡ.ㅡ  잘 달리고 있다가도 뒷차에 받치고도 하고... 엔진퍼지기도 하고

타이어 빵꾸에 아주 미세한 브레이크 실수에도 스핀하기 쉽죠.....

거기에 요즘 20대들은 왜이리 운전을 잘하고 금수저 들이 많은지 ㅎㅎㅎ 낼 모레 40은 이제 버티기도 ㅎㄷㄷ 합니다용

가운데 삐딱하게 든 넘이 실비아 ㅎㅎㅎ

요건 자동차 잡지 인터뷰 기사중 일부분 입니다.

자동차 얘기하랬는데...... 온통 보드얘기만 한다고 ㅋㅋㅋ 기자한테 빠뜨리면 혼난다 했더니 ㅋㅋㅋ

오보가 있는데..... 직업이 보더는 아닙니다..... 직장인 이예요 ^^

제가 실비아라는 일본차로 레이스를 시작한게 2002년 이예요.... 지금은 그때부터 보드를 열심히 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스를 보드 보다 훨씬 잘하고 나름 잔뼈가 있지만............. 전 보더로 불리고 싶을정도로 보드가 더 좋네요

올 겨울도 휘팍과 곤지암에서 아~~~~주 이상한 데크 타고 있는넘보면......... 저넘이 그넘이구나 ㅋㅋㅋ

올해도 좋은분들과 함께 잼난 시즌 보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