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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9시 반 쯤 전화와서 받았더니 벌써 10명 대기가 있다고 하여 부랴부랴 갔는데 가랑비가 폭우로 바뀌었더라구요.
미리 오신 분들은 오비요카페로 피신하시고 사람들이 몰려와 줄이 줄이 아닌 상황...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리고 오신 순서대로 이름을 적는데..... 좁은 장소에 몰려있다보니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 앞에 누가 오신지도 모르겠고 제뒤는 더더욱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안적고 줄도 안서고 오비요 카페 테라스에서 커피 마시며 수다떨다 왔습니다.
새치기 소리는 듣고싶지 않았거든요.
자신에게 당당한게 좋은겁니다.
폭우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질서를 유지하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신 스텝분들 고생하셨어요.
아니 지금도 고생중이시겠네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운영이 되긴 힘들겠지만 스텝분들 너무 뭐라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치기는 나쁜겁니다. ㅜㅜ
간만에 사람 붐비는 곳에 갔더니 공황장애가 나서 횡설수설 하네요. 죄송합니다.
어느 행사장을 가던
지인 이라는 무기는 항상 존재하니까요
스탭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주최측 분들도 이렇게 갑자기 비가 많이 오고 해서 통제가 안되셨겠죠...
그래도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진행해주시고
해주신점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