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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출발하자마자 갑자기 꿀렁꿀렁 말타듯이 움직이고 밟아도 안나가서 약 2키로 가다가 멈추고 블루핸즈 전화해보니 인터쿨러호스빠진것같다고 천천히 몰고 오라고해서 4키로 더가서 수리받았습니다. 거기가 퇴근하려던참라 급하게 수리해주고 해결됐다하고 바로 나왔는데요 이거 엔진에 무리가 가거나 추가이상은 없을까요? 뽑은지 4개월도 채안되고 이제 3000도 안 뛴차라서 찝찝하네요 ㅠㅠ
브렘보님 말씀처럼, 인터쿨러는 공기를 차갑게 냉각시켜 엔진에 공급 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터빈 임펠라는 시동과 동시에 엔진 RPM과 같이 움직이지만, 저속 운행 하셨다면
터빈 임펠라가 돌면서 공기 압축을 하지 않았으므로, 엔진 내부에 데미지는 없을 겁니다.
다만, 정비소로 이동하시면서, 찬 공기가 엔진내부로 유입이 되지 않으니, 연비는 나빠지셨을거에요~
그외 엔진에 데미지 가진 않으셨을겁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헐.... 4개월도 안지난차가 그런...
일단, 인터쿨러 자체가 터보차저를 지난공기가 압축열로 인해 밀도가 낮아진것을 회복하기 위해 냉각해주는 역할을 하는거라,
(쉽게 말해서 흡입공기를 냉각..)
없다고 해도 엔진효율이 떨어지는 것 외엔 큰 문제는 없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터보차져가 작동하지 않는 저RPM을 사용해서 천천히 움직인다면 아무 역할이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저속으로 그정도 움직였다면 아무문제도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