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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인데 회사에 안좋은일도 있고 해서...


종일 일만하다 인제 퇴근을....


하루 못 본사이에 열린장터 분실문제로 잠깐(?)핫 했었네요...ㅎㅎ


현장에 있던 사람으로써...분실문제..씁씁한 일이었습니다.



암튼 본론은...


글을 읽다보니....


솔직히 여기서 활동하시고 스노우보드를 취미로 즐기실정도면 20대는 지난 성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나이인거구요


음모론이다...하는 말들은 요즘 분위기에 나올 수 있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육두문자가 난무하는 글과 리플은 솔직히 눈살이 찌푸려지는건 사실입니다...(30대 중반 넘어버린 꼰대라서 그럴수도...)


여튼 그런 글과 언행, 혹은 의심이 누군가를 지칭하고 한 말이라면


나중에 아닌걸로 밝혀졌을땐 그에 맞는 사과나 반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아니면 말지 뭐~하는식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또 리플달고 그냥 글 삭제 해버리면 그만이라는 듯한 행동이 참 안타깝습니다.


비로거를 함부로 글을 쓰는것도 욕먹을 짓이지만


온라인이라서, 혹은 익명이라서 함부로 말하는건 비로거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페이지 넘어가고 다른 이슈가 생겨서 기억 못하겠지 하고 생각들 하시고 하는 행동이라면 


언젠가는 자기가 내뱉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신한테 비수로 꼽힐 수 있다는걸 꼭 명심했으면 합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들....과거에 함부로 내뱉은 말 한두마디 때문에...X되는경우 많이 보셨죠...?


꼭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생각 없이 한 말 한마디가 내 인생에 결정적인 순간에 내 발목을 잡는다면


그때는 땅을치고 눈물뿌리며 사과하고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 일 수록 말 한마디, 글 한줄 쓰기전에 한번 쯤 내가 한 말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30초라도 생각하는 신중한 헝글님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엮인글 :

레브가스

2015.09.08 00:18:10
*.62.67.170

제 얘기네요..

로빈제이

2015.09.08 00:21:50
*.231.98.125

엇...다른분이 올리신 글이랑 댓글보고 한 얘긴데....

레브가스

2015.09.08 00:23:25
*.62.67.170

추천
1
비추천
0
제발 저린놈입니다..ㅎㅎ

DarkPupil

2015.09.08 09:03:25
*.220.156.186

공감요 !!!! 추천 ㅋㅋ

Brembo

2015.09.08 00:23:09
*.170.174.48

공감이요~

GATSBY

2015.09.08 02:52:30
*.62.173.159

자신의 가면을 첨부터 끝까지 꾸준히 지키는 이들이 몇멍이나 될까요. 게다가 헝글에서.

dominick

2015.09.08 05:13:42
*.169.127.45

추천
1
비추천
0
공감입니다. 그분들... 댓글 내용을 바꿔서, 그 댓글 아래 바른 댓글 다신님들의 글들이 뻘쭘 상태이구요.

이클립스♠

2015.09.08 08:03:24
*.246.68.197

좋은 말씀에 공감합니다. ㅊㅊ 요!

shawty♥

2015.09.08 08:08:34
*.62.203.36

공감해요... 저 역시 글쓰고 싶었던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내가 의도한 내용대로 흘러가지 않을수도 있어서 어떤식으로 글을 풀어야할지 난감했기에 그냥 묻어두는게 낫겠다 싶어 넘겼는데 어제 퇴근길에 글 보고서 정말 깜짝 놀랐네요.

B.captain

2015.09.08 08:59:11
*.94.72.116

모든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더 참고 넘긴다면 후회 할일이 적을듯 합니다. 

ㅊㅊㅇ

hotchocolate

2015.09.08 10:27:34
*.217.123.59

좋은 말씀에 공감합니다. ㅊㅊ 요!(2)

뼈주부

2015.09.08 13:26:08
*.7.50.109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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