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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저보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미적지근하게 한다고 합니다.
좀 적극적으로 해봐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하나요? 상대방이 싫어해도 계속 적극적으로 해야 하나요??
그런게 정말로 있을까요? 있다면 책으로 만들어졌고 성경보다 많이 팔렸을걸요.
그저 선의를 가지고... 상대의 주관으로 이쪽에게 충고하는거지만... 그 상대의 주관이 '정답'일 리 없잖아요.
결국,
사랑은 자신의 가슴으로 하는것이지... 상대의 주관으로 할 순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사랑의 방식은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 역시 자신이 지면 그만인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진짜 문제는...
'친구들'이 님에게 뭐라하는것에 대한 이유가 있을거란 거죠.
다시 말해서 사랑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개인의 모든 문제와 그것에 대한 결정에 대해
평소 타인에게 의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는겁니다.
단호하게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행동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여전히 달라지는건 없을거에요.
실수해도 됩니다. 잘못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을 발판삼아 자신의 삶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다면... 음... 뭐, 그게 전부군요.
싫어하면 안하는게 좋아요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적당히 적극적이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