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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나비스턴정도만 하고있는 초보입니다.
카빙턴은 시도를 해봤으나 잘 안되서 올해도 다시 시도는 해보려고 합니다 ㅠㅠ
학생이라 항상 스키장 주변 렌탈샵에서 보드렌탈해서 타는데..
제 보드가 아니니깐 뭐 바인딩각이니..그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주는데로 탔습니다;
바인딩각이 저한테 안맞으면 카빙턴이 안되거나 그런건..아니겠죠?
-여담
카빙턴할때 몸을 앞뒤로 많이 기울이잖아요.. 전 넘어질것 같아서 그렇게 안되던데
카빙턴 하시는분들 그렇게 몸을 기울여도 자세가 안정되나요? 전 기울이면 항상 넘어지려고 해서 못하겠던데..
너비스턴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새.... 사악~ 하고 슬립 없이 그냥 스윽~ 지나간 조금은 재수없는 느낌이 납니다.
그게 카빙이죠~ 단박에 얼음을 가르는 듯한 느낌으로요.
카빙이라고 해서, 너무 눕거나(기울이거나)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위에 팡팡님 말씀처럼 무릅을 써야 하는 거죠.
프레스를 어느 정도 줄 수 있게되면, 그 힘으로 데크가 서고, 엣지로만 라이딩이 가능해지는 거구요.
너비스턴이 초급에서는 산 정상 방향을 12시라고 봤을 때, 3시, 9시에서 엣지 체인지를 하게 되고,
그 엣지 체인지 하는 구간도 깁니다.
하지만, 점차 숙련이 될 수록 12시와 6시에서 엣지 체인지가 가능해지며, 그 구간도 짧아지게 되죠.
거의 구간이 점에 다다를 수록 카빙에 다가가는 것이구요~
나 카빙 연습해야지가 아니라, 너비스턴을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땅콩턴이라는 역엣지 상황에서의 엣지체인지와 J턴도 연습을 해야하구요~~
이 정도면 제가 알고있는 것의 전부를 알려드렸네요 ㅋㅋ;
열렙하세요 -0-
그만큼 속도를 내면 안 넘어져요.. 속도를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