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다시 시즌 준비를 하면서 장비 업그레이드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바인딩은 살로몬 퀀텀 1415 다시 재구매할 예정이구요
무츠는 말라뮤트 1415 보유중입니다.
데크를 바꿀껀데요 저는 3년차 들어가며
현 데크가... 0405인가 아무튼 연식이 오래된 살로몬 에라 입니다. 갈륨2000베이스 짜리요.(163)
두시즌 탔으면 넉넉찮게 탄거같아서 이제 바꿀려고 합니다.
제 키는 185~186이며 몸무게는 88~90정도 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데크중에 예를들어 슬래쉬 163w 같이 길이 옆에 W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ps 1-1 해머덱이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우며 정말로 턴하기가 어렵습니까?
2. 저는 이제 카빙에 입문하는 단계입니다. 순수 라이딩파라서 솔직히 해머에도 도전을 하고 싶지만
주변말로는 펜스 박는다, 프리덱 더 타고 결정해라 라고 하시는데..
제 키에 몸무게에 맞는 라이딩용 데크가 어떤게 있을까요...프리덱이랑 해머덱 부탁드립니다. 데크 비용은 80까지는 보고있으며
이왕이면 1516보다는 이월을 사랑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헤머헤드데크 엄청 짧은거 소유하고 거진 그것만 타는데
일반형 프리덱보단 기본 유효엣지는 길고 노즈나 테일의 들림 형상이 없어서 필요없을 잔 진동도 적을테고
국내 스키장 환경에서 잘 맞는듯 하네요
일본에 원정을 제법 다녔는데 북해도쪽에서 그런 데크 타는분 진짜 없거든요(환경문제)
근데 웃긴건 적응문제라 크로스컨츄리 스키로 파우더 타시는 할배도 계셔요....
겁을 먹지 마시고 실증안내고 타시면 될듯하네요
저도 알파인장비 있지만 실증나서 집에 키핑해 놨거든요(토브레이 잡는걸 엄청 싫어함)
마음 드시는 데크 사셔서 뽕뽑을때까지 타신다고 하시면 될듯.....
라이딩 위주라면 앤썸이나 판테라가 무난하죠. 둘중에는 판테라가 좀더 해머덱에 가깝고, 주행 안정성도 좋고 무게도 더 무겁습니다.
다루기는 앤썸이 더 쉬울거에요. 낮은 키커같은 라이딩요소 외의 퍼포먼스도 앤썸이 더 다양하게 가능하구요 ㅎㅎ
하드한 데크일수록 센터링이 조금만 안맞아도 밸런스가 무너져서 컨트롤이 안되니 이점 유의하시고, 보니까 키가 크셔서 발도 크실것 같은데 센터링이 안맞는것같다 싶으면 센터링을 토사이드 쪽으로 한두칸 옮겨보세요.
아 그리고 타보지는 않았지만 오가사카도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as정책도 좋고..
1.W=와이드버젼...데크폭이 조금 넓을꺼예요(왕발보더들이 많이 선택함)
2. 15년전에 보드 처음 배울때 옆에서 알파인으로 풀셋하셔서 저랑 함께 썰질 하시던분들 생각나네요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지만 지금은 알파인으로 날라 다닐듯한데요
헤머헤드 마음에 드는거 사셔서 타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