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에서 베어스보단

그래도 곤지암이나을겁니다.

라이딩 하기에 베어스는 야간에 많이 탈만한 곳이 없어요..

베어스의 맛은 역시 둔턱이죠

라이딩 파시면 곤지암이 슬로프 폭이 넓어서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기권 설질이야... 거기서 거기죠. ㅠ ㅠ 거리로는 베어스가 조금 가까운 정도네요. 경기권은 일단 온도영향을 많이 받아서 탈만하냐 않하냐는 외부 온도가 더 크게 작용할 듯 합니다.

베어스보다는 곤지암이 라이딩하기엔 좋을것같네요

평일야간이라고해도 자주 가시는편이 아니니까 이동거리는 크게 상관없으면

시설이나 슬로프쪽에선 곤지암 추천해드리고싶어요

곤지암은 설질관리가 좀 특이합니다. 예를들어 앞으로 한 일주일간 기온이 올라가는 일기예보가 나오면 제설을 안해요. 걍 버리는거죠. 심지어 오늘 제설해요? 하면 아뇨 왠만하면 오늘 오지마세요~ 라고도 들어봣습니다. 그래서 곤지암 좀 아는사람들은 이렇게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할때는 안갑니다.

그러다가 현재 기온이 높더라도 이제부터 일주일간 기온이 내려갑니다 라고 예보가 뜨면 그 즉시 폭풍제설합니다. 이때 폭풍제설 진짜 어마어마 해요. 이떄 느낍니다. 곤지암 돈많긴 많구나. 

다들 곤지암 추천하시는군요..ㅋㅋ 곤지암 시즌권을 끊자니 너무 비싸고 타임 패스권을 끊고 가자니 1월부터 나올거 같아서..12월을 버리게 될거 같아서 너무 고민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