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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븐부츠 다른부츠보다 종아리를 잡아주는 구간이 짧죠.
예를 들면 다른 부츠는 세번 묶게 되어있는데 마븐은 두번 밖에 못묵죠.
부츠 설명을 보면 운동화처럼 되어있으면서 편하다고 하고 지빙에 유리하다고 되어있는데
사용하신분들 후기가 어떠신지요?
라이딩엔 좀 별로고 트릭이나 파크에 유리한건가요?
MAVEN부츠 오너입니다. 다루기 어려운 부츠인건 확실합니다. 13/14년부터 2시즌 신었습니다.
지빙주로 하는 지버+라이딩 시 그트 살짝하고 있구요.
13/14에는 2가지 종류로 나왔는데요.
외관상은 갑피보시면 검정색상은(하드한 외피소재) / 와인색상은(부드러운가죽소재) 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지금 할인가는 18만원대.
외피 + 내피가 짧습니다. 팀투, 라쉬드 보다는 확연히 짧고 86FT 보다는 약간 짧습니다.
신고 벗기 훨씬편한 이점이 있으니ㅏ, 라이딩 시 바인딩 하이백과의 결합에서 힘의 손실이 컵니다.
즉 바인딩 하이백보다 메이븐부츠의 뒷꿈치 부분이 짧아서 라이딩 시 그만큼 엣징주기가 버겁다고 해야할까나.
물론 지빙시 발목을 쉽게 살짝 꺾을 수 있는 것은 최고의 장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반 하이백보다 길이가 긴 유니온 팀하이백(일반 유니온 하이백보다 길이가 김)을 사용하는데
라이딩 시 하이백 길이보다 엄청 짧아진 부츠 뒷꿈치부분이 힘의 손실을 크게 만들어.
발에 피로감이 쉽게 쌓입니다. 또한 라이딩시 뒷꿉으로 하이백 전체를 눌러줘야하는데. 부츠가 짧다보니 전체를 못눌러주는
감이 있습니다.
지빙에는 좋으나, 라이딩에는 라쉬드, 팀투로 가시는게 맞을 듯합니다. 지빙특화, 라이딩 시 힘의 손실이 큰 점이 있어요.
아마도 32의 경우는 대부분 미쿡 스타일 부츠 답게..
파크에 유리한 부츠들이 많습니다.
라이딩에 좋은 부츠는 그닥 많진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