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시즌을 맞이하여...
샾투어를 다니던중......
느낀점을 써 보고자....
4년차 밖에는 안되는 주말 직딩보더로써...
아쉬우면서 그나마 먼저 시작했던 보더의 한사람으로써...
반성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씀니다...
먼저 샾투어를 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히 써 내려 가보자 합니다...
한마디로 온통 버튼...버튼...버튼...
그리고 포럼...지니어스....계열.....
간간히 보이는 나이트로와 라이드계열의 데크들....
전 이런 생각을 했읍니다...
우리에게 선택할수 있는 폭이 이것밖에는 안되는가....
누가 수입상들로 하여금...이렇게 수입하게 만들었을까...
일명 고수라 불리는 각 계층의 먼저 시작한 선배보더를 비롯한 나...그리고 우리자신이..
스스로 후배 보더와 예비보더들에게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준게 아닌가...
라고 되집어 보는 생각을 했읍니다...
데크에 데해서 얘기를 해 내려가면...
제가 보드를 시작할때만 해도...
사실 무척이나 많은 브랜드의 데크..바인딩..부츠..를 볼수 있었읍니다만...
지금은 그렇지 못한것 같더군요...
저가 데크로 쉽게 인식되어 있는 로시뇰데크들..
스노우보드계의 스피드와 보더 크로스의 장점을 살린...팔머데크..
생소하지만 A-스노우보드를 비롯한..유럽계의 데크들...
낮은 캠버에 비해 엄청난 반발력을 가진..GNU 데크들...
몇년간 TOP10 보드에 들어간 제이미린을 필두루한 립텍의 데크들...
갠적으로 그래픽을 너무 좋아했던 머로우계열의 데크들...
그 이외의(사실 특성을 잘 알지 못해서 나열합니다)
K2..NEVER SUMMER..M3..LAMAR..니데커..ELAN...산타크로스..등등...
쉽게 ...엑스게임좀이란 리퓨싸이트에서 볼수 있는 수많은 메이커들에서 생산되는 데크의 종류중에..
우리가 볼수 있고 선택할수 있는 장비를 스스로 버린건 아닌지...포기한건 아닌지...
계시판을 보면...초보분들이 선택하는 장비들이...
우리가 만들어 버린 작은 틀속에서 선택되어지고...실력에 맞지 않는 소화하기 힘든 것들을 선택하게되고...그렇게 만든건 나 자신이 아닌지...되돌아 봅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더 많이 타구...더 많이 즐기면서...
우리가 좋아하는 보딩에 있어서 필요한 장비들을 ..
선입견을 가지고 보게 되는 우리의 시각을 바꾸어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앞으로도 보드를 타게 되는 후배들에게 큰 빛을 지게 되는게 아닐런지요....
두서 없이 썻읍니다만..
공감하는 분들이 계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