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송강호는 진짜 연기자 !!!!
유아인은 베테랑때보다 살짝 못생겨진듯?
문근영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사도에선 살짝 배역이 안어울린듯
뭐 다들 연기를 잘하기에 몰입해서 보고있는데!!
바로 뒷자리에서 누군가 통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귀를 의심할만큼!!
크진 않지만 영화관의 대부분이 들을 수 있을 만한 소리로 당당히!!!
내용은...어디냐 지금 같이 일하는 사람이 밥먹으러 가야한다 등등등...
피치못할 통화를 얼른 끝내려는 분위기가 아니라 그냥 쌩통화를!!!!
그다지 유하지 못한 성격의 소유자로서.....뒤를 돌아보며
"아....미친거 아니야...." 라고 낮게 (물론 들릴 수 있게) 말하곤 다시 영화를 보는데.........
이여자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는 것입니다
-_-....................
빡친 누군가가 그여자를 향해 "야...!!" 라고 소리쳤는데도
계속 통화를 하다가 끊더군요
도대체.....어떻게 그럴수있죠??? -_-
왜...왜??????????
영화 끝나고 불이 켜지길래 일어나면서 뒤를 돌아봤더니
사십대 초반? 삼십대 극후반쯤 되어보이는 여자둘이 더군요
가만히나 있지
"뭘 쳐다봐??" 라며 시비조로 말하는데
진짜 멱살 잡을뻔....!!!!!!
어디서 못배워먹은 티를 내냐고
뭐를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부끄러운것도 모른다고 쏘아 붙였는데
더 욕해줬어야 했는데 아쉬움 -_-!!!!!
요즘......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내가 이상한건가...싶기도 하고 ㅋ)
영화관 비매너들 짱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