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짠돌보더입니다.
본 칼럼은 개인운영 사이트에서 부착 방법 안내를 위해서 구성한 페이지에서 일부 수정하여 작성하 는 글이므로 광고성 있더라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거금을 들여서 새빠보드 산 것이 엇그제 같은데 초보한테 까이고 스키어한테 밟히고
어느새 데크 그래픽은 구닥다리가 된 것 같구...
새 데크로 구입하자니...만만치 않습니다.
스티커로 도배를 하자니 지저분 할 것 같기도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자작하려니 귀차니즘 짱에... 하여간 쉬운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페인트로 도색하는 방법도 있지만 후배 얘기로는 코팅까지 락카를 한 7통 정도 썼다고 하더군요.
또 갈라짐도 있고 진짜 깨끗하게 도색하는 것도 초보들에겐 너무 어려운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티커 원단으로 사용하는 점착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할 것 같습니다.
▶▶▶▶▶▶ 원단 구입은 어디서 하나 ▶▶▶▶▶▶
스티커의 재료는 전화번호 검색등을 이용해서 '간판자재', '간판재료'등을 찾으셔서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어떤 원단을 사야하나 ▶▶▶▶▶▶
원단은 반드시 '옥외용'을 구입하시기 바라며 특정 회사 LG화학 제품 이용을 권장합니다.
국산중에서 가장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원단임에 틀림없기 때문입니다.
'조명용'일 경우에는 덮더라도 바닥의 색깔이 비치기 때문에 원단 구입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투명도가 낮은 검정, 실버, 빨강 등의 색상을 이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검정과 실버 강추입니다.골드는 안하시겠지만 다 가리는 용도로는 좋습니다.
나름대로 멋을 살리든지 문양을 넣는 것도 좋을 방법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그림만 슬쩍슬쩍 보지 마시구요... 글까지 자세하게 읽으셔야 나중에 후회없이 깨끗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혼자서 부착할 수 있는 메뉴얼이지만 두명이 함께 부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온도가 낮은 곳이면 부착이 어렵습니다.
될 수 있으면 따뜻한 방에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이정도 수준의 카빙이나 모글을 즐기는 수준이라면 덮으나 마나 깨질 수 있으니까 권장하지 않습니다.

준비물 : 마른 걸래, 헤라, 커터 칼, 비눗물을 넣은 분무기(퐁퐁3~4방울) 헤라가 없는 경우는 카드에 손수건을 감싸서 사용합니다.
퐁퐁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부착이 오히려 어렵습니다. 그냥 만져봐도 그다지 미끄럽지 않다는 느낌정도가 좋습니다.

데크에 스크래치나 패인 곳은 칼이나 사포등으로 깨끗하게 해줍니다.
깊은 상처의 경우에는 퍼티(빠대)를 이용하여 매꿈작업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티커 작업전 최소한 24시간 이상 먼저 매꿈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데크 상단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스티커의 상단도 같이 닦아줍니다.

퐁퐁물을 데크위에 흠뻑 뿌려줍니다.

스티커를 엎어놓고 끈적이 보호를 위한 이형지를 제거합니다.

스티커의 끈적이 부분에도 비눗물을 뿌려줍니다.

데크위에 스티커의 끈적이 부분과 맞닿도록 스티커를 올려놓습니다.
전체적으로 덮히지 않을 경우에는 수정을 해줍니다.
비눗물을 뿌렸기 때문에 미끌거리면서 움직일 수 있으니 수정하기가 편합니다.
비눗물을 뿌려도 스티커가 잘 붙냐구요? 자주 묻는 질문 답변입니다.
비눗물 없이 부착하시면 잘못 부착했을 경우 수정이 어렵고 공기방울 없이 부착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작업입니다. 부착 후에 물을 쫙쫙 빼내고 나시면
자연스럽게 말라서 공기방울 없이 깨끗하게 부착하실 수가 있습니다.
쉽게 차량 썬팅할 때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
별다른 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비눗물이랍니다.

헤라를 이용해서 가운데 부분부터 물을 빼 냅니다.

그림처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일단 전체적으로 힘을 주지 않고 평평하게 펴낸다는 느낌으로
문지른 후에 처음부터 다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힘을 줘서 물을 빼냅니다.

물이 덜 빠진 부분은 없는지 잘 확인하시구요...
물을 빼낼 때 힘을 좀 줘서 물이 덜 빠지는 곳이 없도록 잘 빼내시는 것이 좋답니다.

손이나 걸레를 이용해서 엣지부분이 스티커에 표시가 날 수 있도록 꾹꾹 눌러줍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잘 눌러주세요.
이시점에서 휴식이나 식사등 간단하게 20~30분 정도 살짝 마르게 하세요~

데크 바깥쪽으로 삐져나간 부분을 데크 아래쪽으로 45'정도 기울여서 잡고 잘라주세요...
약 30~40Cm 단위로 엣지 부분을 잘라냅니다.
커터칼날로 자른다는 느낌 보다는 칼등이 엣지를 타고 내려가는 느낌으로 잘라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즈나 테일 부분은 곡선이 심하기 때문에 5Cm~6Cm 단위로 잘라냅니다.
역시 삐져나간 부분을 데크 아래쪽으로 45'정도 기울여서 잡고 잘라주세요...

전체적으로 데크의 엣지 부분을 잘라낸 상태입니다.
중요한 설명입니다. ^^
엣지쪽의 비눗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라서 끝부분이 잘 붙지 않으므로 물이 마를 때까지 이상태에서 하루정도
그냥 방에 놔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하루정도 잘 말린다음 위의 그림처럼 뜬 부분이 있다면

손바닥으로 약 10초 정도 눌러서 열을주면 잘 붙습니다.

엣지부분이 잘 붙어있어야 재단이 쉽습니다.
이렇게 딱 맞춰서 자르게 되면 끝부분이 쉽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엣지 안쪽으로 약 2mm~3mm 정도 잘라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쉽게 자를 수 있을까요....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보기엔 좀 그렇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장비입니다. ^^

구지 젓가락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엣지부분에 손가락을 대로 잘라내시면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칼날은 되도록 1~2칸 정도로 적게 빼고 날카로운 새칼을 이용하여 그냥 스티커에 기스를 낸다는 느낌으로 재단합니다.
칼이 무디면 힘이 들어가서 데크가 손상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습니다.
엣지에 손이 베일 수 있으니 골무^^나 장갑을 끼고 하셔도 좋구요...
골무는 농담이구 그냥 손수건으로 감싸서 하시면 됩니다.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하시면 됩니다.
칼질이 조금 서투르다면 칼날을 빼지 않은 상태에서 엣지 길을 따라서
칼질하는 연습을 서너번 하신 후에 실제 재단을 하시면 좋습니다.

노즈나 테일 부분은 곡률이 심하니까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재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착 후에 스티커를 부착한 사진입니다.

백색을 덮은 후 스티커 부착 사진이구요...

검정색 유광을 부착 한 사진입니다.

왼쪽 데크는 검정색 무광을 부착한 사진입니다.
자....어설픈 그래픽 보다는 그냥 무지처럼 깔끔한 데크에 나름대로 꾸미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낡은 탁자나 책상, 냉장고, 씽크대등등등...
여러 용도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거든요~
이상 보드 스티커로 덮기 칼럼이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