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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체구가 작아서? 보드복이 원래 커서? 암튼
누나가 입던거 줘서 그걸로 입문하고 너무 씐나서 데크랑 부츠만 사서 탔는데
시간을 거슬러보면 내가 3년 입었고, 누나 공백이 2년, 누나 1~2년 입었던 거 같공
생각해보니,,, 거진 나이가 10년은 되가는거 같은데 쿨쿨...
보드복 상태는 작년부터 방수가 벗겨졌는지.. 사실 세탁소에서 스키복 아니냐구? 등산복처럼 하면 된다고 해서 맡겼는데
그 뒤로 축축하게 습기를 마구 머금어요 ㅠㅠ
그거 방수 스프레이 사서 엄청 뿌렸는데도..
심지어, 자켓 손목의 찌든때는 빠지지도 않음ㅋㅋㅋㅋ 헉!! ㄷㄷㄷ 사실 이거 땜에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근데, 춥지도 않고 타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뜯어질때까지 타도 상관 없을거 같은데 -_-;
이젠 잘 넘어지지도 않으니까 엉덩이에 얼음도 안 생기고 닳지도 않더라는..
데크도 첫해만 애지중지 눈물 찔끔찔끔 흘리지
두해째부터는 리프트 대기할 때 누가 와서 내데크 치면 나도 침ㅋㅋㅋ
특히, 스키어 같은 경우 계속 치근덕거리면 데크로 살짝 겹친 다음에 뒷발 데크에 올리고 무게 중심 뒤로 주고 서 있으면
그 스키어 한쪽발 못 움직임ㅋㅋㅋㅋㅋㅋ
보드복을 새로 사기엔,, 보드 타는게 너무 시들시들해져서ㄷㄷ
시즌권은 끊을거지만 3~5회 갈 거 같고
살까, 말까, 살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