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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 장터에서 줏어온 0405 데크 + 형님께 뺏은 0203 바인딩 + 유일한 새제품 0506 부츠를 신었었는데...
지난시즌 친구의 신상 데크와 바꿔타보고 장비 업글을 결심했습니다.
아, 내가 '그렇게'못타는건 아니구나... 장비가 다르니 달라도 다르구나... 라는 결론..ㅎ
미국 거주중이라, 평소 애용하는 이월 및 스크래치 상품을 아주 저렴히 파는 Sierra trading post에서 일단 데크랑 부츠를 지를까 합니다.
14/15 모델인것 같은데 신상은 아니어도 10년된 장비들 보다는 낫겠지요.ㅎ
쿠폰 신공으로 일단 할인율이 어마어마...
(저기 보이는 할인율이 '추가'할인율입니다.ㅎ)
부츠가 두개인 이유는 신어보고 하나 반품..
제가 진상인게 아니라ㅜ 저 사이트는 무료 반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이런식(?)의 구매를 장려..하는 것 같습니다.
교환도 자유롭고..ㅎ (반품 후 재구입할땐 오히려 배송료가 할인되는 매직..)
바인딩은 그래도 신모델로 nx-2 gt 하이브리드로 주문할까 합니다.ㅎ
벌써 한국 갈 생각에 두근두근하네요.
아, 그나저나 비행기에 데크 부치려는데 보통 보드백으로도 가능할까요? 아님 꼭 바퀴달린 그런애들이 필요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