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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내내 화창한날씨가 이어졌어요, 일하는곳이 광주라..집에자주 못올라오긴하지만 주말에 시간이비어서 집에올라왔어요^^
날 좋은날 기분도낼겸 간만에 당일치기 여행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더 이상 열차가다니지않는 능내역이라는 간이역을다녀왔는데요
간이역은 시간지나면 사람들의발길이 끊어지기마련인데, 이곳은 양평근교,팔당댐이 근처에있어서
주말에는 사람들도 제법많이오더라구요^^
그리고 자전거 타고 잠시 쉬면서 구경하기에 정말 좋은 곳인거같아요.
능내역 내부에는 기차역으로서 역할에 충실한소품들과 사진들 그리고 이후 관광객들이 다녀간
흔적까지 다양하고 정겨운 모습이 담겨져 있어서 되게 친근하게느껴졌어요~
철도를 그대로 살려서 재현한 열차카페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네요^^
다음에 다시올때는 이른시간에 자전거를 대여해서 여유롭게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주변을 즐기기엔
충분할거같아요.
열차가 멈추고 더 이름난 역이라서그런지 정이많이가는 그런곳이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