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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보호대..ㅎㅎ
이런 글을 쓰시는 것을 보니 고민이 크신 것 같네요. ^^; 후드티 쫌 비싼 것...ㅋㅋ
/장난삼아 보드 사달라고 하네요 ㄷㄷ
후드티도 하나 사고싶다는데/
...라고 하셨는데..
보면 여친분이 원하시는건 보드와 후드티 그러나 보드는 장난삼아 말했다고 하셨으니... 남는건 후드티 하나뿐.
근데, 고민이 되신다는 뜻은....
장난이 장난같지 않다는 의미겠지요?
웨이크와 스노우보드를 타니 가격도 잘 알테고... 고민되시겠네요.
이럴땐 '돌직구' 어떨까요?
상대방에게 결정의 턴을 넘기는거죠.(단점은 돈이 좀 나간다는것. 장점은 여친이 어떤 스타일인지 알 수 있는 기회.)
이걸 뒤집어보면... 자신의 스타일을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태까진 맞춰왔다면... 이제부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여친에게 보여주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이것을 계기로 헤어진다 하더라도... 나름 최악은 아니다.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서로 합리적 선에서 타협을 할 수 없다면... 앞으론 더 피곤함이 가중될거란 의미니...